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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영어 과목이 대체 자격증 취득으로 개편되면서 어떤 자격증을 따야하나 고민하고 걱정했었는데, 지텔프 시험이 빠른 기간에 취득이 가능하고, 토익보단 시험 발표도 빠르게 되기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성적 공개는 시험치른 날로 부터 5일 뒤라서 다른 시험처럼 한 달 주구장창 기다리는게 아니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 시험을 치른 소감을 나누자면, 저는 일딴 지텔프 문법 강의를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를정도로 최소 10회독은 했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도 공부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단어 공부는 평소에 했었던 영어단어 실력으로 봐왔고, 첫 시험이라서 듣기는 대부분 찍고 문법 빠르게 풀고서 독해에 집중하는게 좋다는 조언을 들어서 문법 26문제를 먼저 빠르게 풀었고, 듣기 부분은 한 줄로 찍어서 넘어갔고, 독해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지텔프가 쉽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문법 부분만 공부하고 가셨다가는 저 처럼 당황하실거에요. 독해 부분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인물의 자서전,전기 파트, 생명,화확,과학 등 전문분야 파트 등 평소에 못 보던 단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문맥을 이해해서 대충 아 이런 단어겠구나 싶어서 넘어가서 풀다보면 어휘 문제가 나오는데 동의어 찾기입니다. 이 단어가 문맥상에서 이렇게 쓰였는데 비슷하게 쓰이는 동의어는 뭐냐? 고르는데 정말 난감해집니다.... 다들 지텔프는 꼭 문법도 중요하지만 지텔프 기출 단어! 단어! 단어 꼭꼭 외우고 가세요.

첫 시험에 긴장도 했고 처음에 omr 답안지 작성방법 알려주시는데 5분정도? 알려주시는데 일반 시험들과 달라서 당황했었지만, 감독관님이 한 분씩 차레로 질문받아서 알려주셔서 문제없었습니다.
한 번에 합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