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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베이스 :  수능 영어영역 1등급
                중경외시 자연계열 재학 중
                3년 반? 전쯤 토익 910점 받은 적 있음(그 이후로 영어에서 손 놓음)

문법 : 지텔프 교재 아무거나 사서 인강은 안 듣고 문제만 품 개념을 먼저 보고 문제를 푸는 식이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함 
        그렇게 1회독 하고 그 다음부턴 무한회독 '어느페이지에 어느문제가 있다'수준까지 끌어올림. 본인 기억으로는 6~7회독 한 것 같음. 10일만에 어떻게 그렇게 회독할 수 있냐면 꼼꼼하게 다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마우스 스크롤 내리듯이 빠르게 읽어나감 이해->암기가아니라 암기->체화로 진행.  어차피 시험장에선 긴장되고 시간에 쫓기므로 고민하고 그럴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답이 튀어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 문법같은 경우 더더욱.

듣기 : 딱히 특별한 뭔가를 하지는 않고 그냥 문제만 품 '시험문제가 이렇게 나오고 나는 시험장에서 이렇게 해야겠다 ' 정도만 익힘

독해 : 단어가 부족하신 분들은 일단 단어를 외우셔야 한다고 생각함. 이건 어떻게 방법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님
        본인은 문제를 일단 풀고 반드시 문제와 보기를 한글로 모두 해석해봄 문제풀면서 머릿속으로 해석이 된 것 같아도 막상 한글로 직접 써보면 잘 안되
        는 경우가 꽤나 있음 그리고 나서 문제의 답이 되는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서 줄 긋고 왜 이렇게 답이 나오는지 생각함

이렇게 문법, 듣기, 독해 교재 각각 하나씩만 풀고 시험보러 갔고 실전연습은 해 본적도 할 시간도 없었음 그래서 그런가 듣기 점수가 생각보다 저조함
본인의 방법은 이상적인 방법이 아니며 10일이라는 시간 내에 최대한 효율을 높이고자 했고 80점이면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선방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