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공무원 준비로 토익과 지텔프 둘 중에 한 개를 생각했는데 알아보니까 지텔프가 토익보다 난이도가 그나마 무난하고 시간도 오후 때에 시작을 해서 더 괜찮겠다 생각하고 2주 동안 준비했습니다. 시험 발표도 빨리빨리 알려주는 것도 장점인 거 같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영어이기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일단 지텔프는 문법,독해,청취 이렇게 3가지로 크게 나뉘었고 청취는 듣기니까 학창 시절 듣기는 좀 잘해서 쉽겠지 했는데 차원이 달라서 놀랬습니다. 선택지가 질문을 잘 들어야 맞춰야 하는 방식 이여서 질문을 일단 집중적으로 듣고 그다음 내용을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가장 무난한게 문법 이여서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학창 시절 문법이 정말 어려웠지만 지텔프는 공식이 있어서 그거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독해는 집중하면 할 수 있어서 조금은 느슨하게 했습니다. 시험 시간도 공무원 시험처럼 100분 이여서 시간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독해 지문이 생각보다 길어서 간당간당한 시간 이였습니다. 시험 시작하고 문법은 자신 있어서 빨리 풀고 독해를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문법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게 나와서 당황했었습니다. 청취도 생각보다 헷갈렸고 독해도 어려워서 시험이 끝나고 마음이 무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발표 일주일 동안 긴장 상태로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도 합격 점수가 나와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지텔프 라는 시험이 있다는 것도 공부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고 모든 시험은 역시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 2주였습니다. 처음에는 영어 시험 인데 2주 만에 합격 점수가 나온다고? 의심을 했었지만 열심히 2주 동안 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험 치시는 분들 모두 원하는 점수를 받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