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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시험 조건으로 영어 성적이 필요했는데 토익은 저랑 너무 안 맞아서 알아보다가 지텔프라는 시험을 보게됐어요.
저는 특히 청취가 약한 편이라 수능 때도 듣기는 ebs 듣기 무한반복해서 외워서라도 맞추자 할 정도로 듣기에 취약했어요. 그래서 토익은 몇 번 봤는데도 목표 점수 넘기가 힘들어서 지텔프로 갈아탔는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65점 넘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켈리 선생님 문법 영상 유튜브로 봤었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첫 번째 시험볼 때는 공부도 하나도 안하고 가고 어떤 유형인지도 모르고 그래서 망했는데 두 번 째 시험 볼때는 문법 책 한권 돌리고(+유튜브로 헷가리는 거 강의) 갔습니다. 일반 영어 시험은 범위가 정해진 범위내에서 나오지는 않아서 힘들었어요..토익같이. 지텔프는 문법이 그나마 일정 범위에서 나오기때문에 독해나 청취가 잘 안되시는 분들도 충분히 점수 넘기 토익보다 수월하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아 그리고 지텔프 시험 비용 매우 비싸기에 첫 지텔프 응시에 주는 쿠폰 쓰셔서 한 번에 통과하세요... 한 번에 6만원입니다ㅠㅠ
문법 문제 풀 때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해석하지 않고 바로 풀고 넘어가는게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ex 가정법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