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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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턱걸이긴해도 어쨋든 기분이 좋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변리사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영어점수 중 가장 만만한게 지텔프라고 들어서 약 한 달반동안 준비했어요
저는 직장인이고 퇴근시간이 불규칙하고 야근이 좀 있는데다 임신한 아내까지 있어서 공부가 쉽지는 않았는데 노오오오오력의 결과가 잘 나와서 좋아요.

공부 방법이랄거는 뭐 없고..
하루에 한시간씩은 꼭 집중해서 책을 봤네요. 문법, 독해, 번갈아 하루에 한 시간씩 꼭 지텔프 공부시간을 확보했어요.
문법은 모의고사때는 많이 틀려야 2개 틀리는 수준이라 나름 자신있었는데 어디에서 저렇게 와장창했는지 모르겠네요. 하....
듣기는 시험 전 1주일동안 매일 모의고사 듣기 1회 분량 받아쓰기연습과 출퇴근하는 대중교통안에서 반복해서 들었어요
독해는 출퇴근길에 단어 외우고 이틀마다 지문을 꼭 풀어줬네요. .

솔직히 만족하는 점수는 아니지만, 어쨋든 영어공부 안 하고 이제 다른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네요.
45일 동안 어릴 때 하던 구X, 눈높X, 재X교육 하는 느낌 나서 좋았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점수 따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