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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통사 시험을 칠 예정인데요, 영어 점수부터 따놓고 준비를 하고자 빠르게 시험을 쳤습니다.

토익은 5,6,년 전에나 쳤고, 문항수가 너무 많아서 비교적 문제수가 적은 지텔프를 응시 했습니다.

신청하고 2주만에 쳐야하는데, 직장인인지라 체력도, 시간도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이동하는 짬짬이 봤네요.

1.문법

a)이론

먼저 켈리쌤 인강을 1회 쭉 봤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 요약을 했습니다.

g포인트 33과 꿀팁, 오답을 A4 한 페이지에 출력해서 봤습니다.

b)문법 문제풀이

문제집을 한 권 사서 1회분씩 풀었습니다.

(문법+청취+독해 모두를 풀지 않고, 문법 풀 땐 문법만 독해 풀 땐 독해만.. 요래 풀었습니다.)

1회분씩 풀고, 채점 후 오답만 봤습니다. + 풀면서 이해가 되지 않은 문제는 풀지 않고 체크만 하고 오답 볼 때 같이 봤습니다.

그렇게 6회분 문제를 2회독 푸니, 처음엔 반을 틀리더니 마지막엔 1개 정도만 틀렸습니다.

하지만 실 점수는...^_ㅠ

그 도 그럴 것이, 접속사, 관계사, to부정사/동명사 필수 단어를 암기 하지 않아서, 오답이 꽤 있었네요..

필수 단어 암기 하시면, 90점은 거뜬 하실 거에요.

2.청취

a)이론

듣기는.. 유튜브에서 팁 영상만 짧게 보고, 무작정 듣기만 했습니다. 출퇴근이 왕복 2시간 정도라, 그 시간에 스크립트를 보면서 들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정확한 발음으로 말할줄 알면 귀에 들린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스크립트랑 문제를 읽는 연습도 틈틈히 했습니다.

b)듣기 문제풀이

영상을 보니, what은 wat, why는 wy? 이런 식으로 줄여서 적는 연습을 추천하더라구요.

전 몸에 익힐 시간이 없어서 그냥 한글로 발음을 적거나, 뜻을 알면 문제를 해석해서 적었습니다.(완전 날려서)

청취는 문제를 총 2번 말해주잖아요?

2번째로 문제를 읽어줄 땐, 뒤도 보지 않고 다음 문제 보기의 키워드들을 체크 했습니다.

키워드를 미리 체크하면, 문제를 유추할 수 있더라구요.

3.독해

a)이론

뭐 없습니다.. 단어도 그냥 책만 읽듯이 봤습니다.

따로 암기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이제 외워지지도 않구요..????

b)독해 문제풀이

4회분 정도 문제를 풀고 틀린 것만 체크하고 봤습니다.

어떤 회차는 파트 하나를 통으로 틀리는 경우도 있고, 처참했네요..

팁이라고 할 건 없고, 보기ㅠ주요 키워드에 (주어/동사/목적어) 동그라미/세모/밑줄을 그으며 슥 읽고 지문을 봤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 문단에 한 문제가 나오니, 슥슥 보면서 풀었네요.

단어가 약해서, 동의어 문제는 문장의 흐름에 맞는 단어를 선택했어요.

문제에 나오는 단어와 보기에 나오는 단어를 1대1로 매칭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2주간의 지텔프 준비 과정을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다들 원하시는 점수 받으시길 자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