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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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답안을 안 적어가서 5일 동안 긴장했네요. 문법을 2개 틀렸을 거로 생각했는데, 그리고 청취가 60점 대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가장 복병이 청취네요. 모의고사 풀었을 때는 청취가 늘 70점대 나와서 괜찮겠거니와 싶었는데 실전은 정말 다른 듯 합니다. 독해는 모의고사 풀 때 80점대 안전하게, 잘하면 90점대와 100점도 간혹 나왔는데요. 정말 혹여나 검토가 안 들어간다면 70점대가 나올 수도 있겠거니와 생각해서 큰 억울함은 없습니다..ㅎㅎ 해보니까 확실히 65점 이상부터는 타임 메니지먼트가 정말 중요한 듯 싶어요. 저는 독해를 자만해서 느릿느릿 풀었거든요. 덕분에 청취를 검토할 시간이 없었구요. 오만했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제게 요구되는 점수가 요것보다 살짝 높아서 한번 더 볼 예정입니다. 다들 파이팅하십시오. 8일 결과발표 이후부터 꾸준히 하는데, 이제 모의고사에서 청취 80점대도 나오네요. 80점대 넘기고 구체적인 공부법에 대해 좀 끄적여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