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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시험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문법 자료하나보고 왠지 모를 근자감으로 시험치러 그냥 갔습니다. 저는 65점 넘길 줄 알았어요. 근데 리스닝에서 완전 멘붕을 겪고나니 독해에서 시간도 촉박하고 쫓기다가 결국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2. 두번째 시험은 유튜브 몇개 취합해서 보고 역시나 근자감에 넘쳐서 갔습니다. 그랬더니 문법은 잘 맞췄는데 역시 1회차와 마찬가지로 리스닝에서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하고 점수는 득점못하고 독해에서 죽쒀서 아쉽게 63으로 65점 달성에 실패.

3. 세번째 시험은 정신차리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전략은 이러했습니다. 시험시작하자마자 문법 20분시간에 독해 파트1을 풀었습니다. 그 20분동안 파트1을 아주 꼼꼼하게 읽고 7문제를 풀고나서, 파트4의 첫단락 정도 읽고나니 20분이 지나가버리더군요. 그리고 나서 듣기는 파트1, 파트3만 듣고 풀었습니다. 파트2, 4는 그냥 한줄로 세웠습니다. 그런데도 50점 받았네요. 1회차 2회차는 파트4개 다 듣고 풀었는데도 점수 더 낮았는데.. 파트 2, 4 시간에는 문법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독해시간에는 파트4 나머지 부분읽고, 파트 2-3 풀고나니 시간 관리도 수월하고 독해도 꼼꼼하게 하게되어서 점수가 잘 나온것 같습니다. 시험 앞둔분들은 이 전략을 한번 써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