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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등급 노베이스였는데 첫번째시험때 완전 망하고 두번째 시험에서 바로 목표점수 달성했어요!

켈리쌤 유튜브 강의 문법, 해석포인트 다 듣고 성안당 교재 사면 주시는 무료 체험강의도 들었어요

첫 시험때는 문법 잘 아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틀린 문제가 많았어서 문법을 꽉 잡자는게 1차 목표였어요. 케이티쌤 문법모고가 조금 어려운 편인데 그걸로 잘 틀릴 수 있는 부분 점검했어요.

듣기 모의고사 풀면 50점정도는 항상 나왔어서 자신있게 갔는데 첫 시험때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고 주제파악부터 잘 안돼서 낙담하고 사실 저는 독해 점수를 올리는걸 목표로 공부 했었어요.

독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면서 조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문제집 하나 골라서 풀고 모르는 단어 다 정리했어요. 그리고 문제지 사진찍어서 태블릿에 옮겨서 하나하나 해석연습 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단어도 익혀지고 해석하는 것도 연습이 되었어요. 오히려 저는 이 과정이 독해보다 듣기를 수월하게 듣는데 연습이 된 것 같아요. 독해문제보다 듣기문제가 단어와 내용이 훨씬 쉽기 때문에 기본적인 해석스킬과 단어들이 모여서 결국 잘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오히려 독해는 단어랑 문장구조가 어렵게 출제되고 패러프레이징도 어려워서 점수가 안나온듯 합니다ㅠ

듣기 문제 연습할때는 1.2배속으로 들었고 복습하면서는 1.3배속으로 들었어요. 이렇게 했더니 실제 현장에서는 문제 풀면서도 내용 진짜 잘들린다고 생각하면서 풀었고 제 체감으로는 465회보다 내용자체도 좀 더 쉽게 출제된 것 같아서 점수가 잘 나온 것 같아요! 듣기문제도 독해와 마찬가지로 스크립트에 있는 모르는 단어 다 찾아서 외웠어요.

듣기에 조금 자신 있으신 분들은 듣기 포기하지마시고 독해연습하시면서 기본적인것을 확실하게 하는 연습을 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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