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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텔프 시험을 본 응시자입니다.
졸업 인증 때문에 고민하다가 지텔프 시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텔프 점수가 학교에서 인정도 되고 매력이 있어 처음 도전해보았습니다.
독해 문제집, 봉투 모의고사 1, 2, 3을 풀면서 공부했고, 고연정 강사님의 무료 강의도 보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시험보러 갔던 고사장에 시험 감독을 하신 분은 친절하셨고 잘 알려주셨습니다.
한 가지 제가 몰랐던 것은 OT시간에 학교에서 방송으로 답안지 쓰는 것을 알려줬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답안지 작성 시간을 따로 안 주는 줄로 알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연습을 할 때 문법 시간에 답안지를 얼른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방송으로 알려주면서 작성 시간을 줘서 잘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에 모두 늦지 마세요! ㅎㅎ

저는 이번에 청취 파트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놓친 부분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조금 억울했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예술 관련 대화에서 몇 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추론을 더 해서 ‘사람을 더 모으려 했다(?)’는 답을 골라서 틀렸는데... 아쉽습니다.
저는 청취 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점수는 감사하게도 졸업 인정 점수를 넘겼지만 살짝 더 높게 받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지텔프 시험을 봐서 성적을 더 높여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