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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9수만에 졸업합니다!!!

처음에 노무사준비를 위해 지텔프가 점수얻기쉽다는 말만듣고 준비했어요. 작년에 학원을 다녔는데 대다수가 공무원 준비생이라 35점 45점 기준으로 수업을 하더라구요. 리스닝은 무조건 찍고 독해는 좀만 집중하면 된다고 했는데... 65점은 그렇게 해서 달성이 안되더라구요.

어쩌겠어요. 토익에서 리스닝이 400점대였는데 자연스러운 리스닝이 아니라 요령으로 하다보니 지텔프 청취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단어집, 독해, 문법 문제집 모두 사서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독해가 50점 60점대라서 안됬어요.

생각해보고 생각해서 낸 결론이 지텔프는 단어뜻이 대표적인 하나만 알아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단어집에 있는 서브뜻까지 다 외우고 비슷한 뜻 (determine. finalize처럼)이라도 통으로 한개뜻으로 외우지 않고, 최대한 유사하게 외웠습니당.

문법풀고나니 15~17분이라서 얼른 리스닝 파트1만 지문해석하고 나머지는 1번 혹은 2번들만 듣고 풀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독해 파트4를 풀었어요.

일단 중요한건 국어 어휘력테스트하고 비슷하다 보면 되요. 대충 사과하는 편지니까 사과의 단어가 있는걸 고르면 안되고 문장전체를 해석해야해요. 그 예로 이번 파트4 1번 정답은 우리의 바보같은 서비스에 후회한다였고 많은 분들이 apolozige를 골라서 틀렀더라구요.

리스닝에 올인하기에는 토종 한국인은 좀 어려운점이 있고 단어를 2번째 뜻까지 외우시고, 문맥상 어울리는걸 골라야해요 예로 wage는 육체노동자들의 임금이고 salary는 화이트칼라 직원들의 임금이라는 이런 차이들을 아시면 금방 졸업하실거에요!! 나머지 분들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