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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어릴때부터 취약했습니다. 군무원 시험을 위해 영어점수가 꼭 필요 했는데 다행히도 첫 시험에 48점 이라는 만족스런 점수를 얻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외로우면서 힘든 싸움이고, 앞으로도 힘들 예정이지만 단 하나라도 짐을 덜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총 3주 동안, 1주일~10일정도까지는 이론을, 나머지 기간은 기출을 돌리면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시험 당일, 첫 영어시험이라 긴장도 했고, 이때까지 수많은 국가기술자격시험,민간시험 등을 쳐봤지만 긴장하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시험장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근데 omr카드 작성하는건 살짝어렵더라구요..

결론적으로 32점만 맞아도 됐지만 48점이라는 점수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시험을 치고 나니 드는 생각은 기출도 중요하지만 기본도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저 같은 무지성도 해냈는데 충분히 가능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 무슨 시험을 칠까 고민이시라면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텔프! 꼭 치십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