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4번의 시험끝에 드디어 78점으로 65점 목표 달성!!!(12/5 후기)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감정평가사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전문직 수험생입니다.
학교 다닐때도 영어를 정말 싫어했어서 가장 잘 나왔던 성적이 내신 3등급 정도 모의고사 4등급 턱걸이 정도로 기억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었냐면 독해를 할때 be pp 형태인 be required를 예로 들면 요청했다가 아니라 요청을 받았다 혹은 요구받았다는 식으로 해석을 해야하지만
저는 요청했다고 독해를 해버렸습니다(사람들이 코끼리를 사냥하다로 독해를 하다가 갑자기 주어가 코끼리로 바뀌면 코끼리가 사냥당했다로 가야되는데 코끼리가 사람들을 사냥했다로 독해를 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걸 시험을 약 5번 이상 치루고 난 다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단어를 외우고 독해를 해도 시험장가면 실력이 늘었다는 기분이들지를 않았습니다ㅋㅋ)
어찌됐건 저랬던 제가 저 부분을 고치고 단어도 지텔프 단어장 1000+600개정도 수록된 단어장을 2000개가 넘는 단어장이라고 착각을 하고 매 시험을 치뤘습니다.
베이스도 없는데 단어도 부족하니 독해도 시험장만 들어가면 모르는게 수두룩했습니다. 그것역시 시험을 9번 치루고 나서 깨닫고(하.,...내 응시료...) 바로 집에 있던 수능영단어장을 꺼내 3000~4000개의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단어를 외원 방식은 하루에 단어장 전체를 2회독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 단어당 5초씩 보게되면 4시간 30분이 안 걸려서 1회독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정말 처음에는 저 시간안에 보기도 힘들고 눈에 잘 안들어오기도 하지만 묵묵히 1주일 정도 하게되면 최대 14회독 적게는 7회독은 되는것 같습니다.
이때 바로 전 시험에서 독해 46점 그 다음 독해가 71점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법이 매번 애매하게 숫자맞추기를 하면 꼭 2개를 틀려버리는 바람에 항상 점수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있는 문법 관련된 영상은 다 찾아본거 같습니다. 켈리 쌤, 케이티 쌤, 서민지 쌤 등등 다 보았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문제집에 있던 준동사만 외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서민지쌤의 준동사 기출이 정리되어있는 사진파일을 받아 a4에 내가 외운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채워서 달달 외웠습니다.
그러는 중 가정법에서 쉬운 건데 틀렸던 부분 등등이 다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나서 시험을 봤는데 3년에 1~2번 나올까말까한 형태로 문법이 나와 버리더군요....
그래서 64점으로 점수를 못 채우고 나니 멘탈이 진짜 박살났습니다.
이번 시험이 어려우면 다음 시험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걸 몸으로 느꼈기에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더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 시험이 저번시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쉬웠기에 평균78점이라는 고득점을 해서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광주로 시험을 보러 다녔는데 아침에 스터디카페 가는 시간과 똑같이 나와서 터미널로 간다음 광주로 가서 점심을 먹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스터디 카페로 오면 7시정도가 되었고 저녁을 먹고 나면 8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지치는 하루였죠 초여름부터 겨울까지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성적이 안나오길래 과외를 받아볼 생각도 했고 토익을 같이 준비해서 같은 날 시험이 치뤄지기에 오전에는 토익, 오후에는 지텔프를 볼까도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내년 1월에 원서접수인데 앞으로 시험볼 기회가 몇번 안 남은 시점에 정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저같이 고생하는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저도 책을 더 살까하다가 서민지쌤 무료스터디에 참여하게되었고 양질의 문제와 제 궁금증을 다 해결해주셨습니다.(절대 광고아닙니다)그래서 책을 더 사느니 양질의 문제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유료스터디를 신청했습니다 택배비 포함 43000원이 들었으니 책 2권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설강의를 유료 스터디원들에게만 공개하는 유튜브 강의를 들을수 있었고 질문은 그날 안에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정말 도움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본인 성향에 잘 맞다고 생각되는 선생님이 있으면 묵묵히 따라가시면서 꼭 모르는 부분은 질문 해서
알고 넘어가셔야 시험 끝나고 후회 안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시험준비하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근성을 가지고 같이 이겨내봅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다닐때도 영어를 정말 싫어했어서 가장 잘 나왔던 성적이 내신 3등급 정도 모의고사 4등급 턱걸이 정도로 기억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었냐면 독해를 할때 be pp 형태인 be required를 예로 들면 요청했다가 아니라 요청을 받았다 혹은 요구받았다는 식으로 해석을 해야하지만
저는 요청했다고 독해를 해버렸습니다(사람들이 코끼리를 사냥하다로 독해를 하다가 갑자기 주어가 코끼리로 바뀌면 코끼리가 사냥당했다로 가야되는데 코끼리가 사람들을 사냥했다로 독해를 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걸 시험을 약 5번 이상 치루고 난 다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단어를 외우고 독해를 해도 시험장가면 실력이 늘었다는 기분이들지를 않았습니다ㅋㅋ)
어찌됐건 저랬던 제가 저 부분을 고치고 단어도 지텔프 단어장 1000+600개정도 수록된 단어장을 2000개가 넘는 단어장이라고 착각을 하고 매 시험을 치뤘습니다.
베이스도 없는데 단어도 부족하니 독해도 시험장만 들어가면 모르는게 수두룩했습니다. 그것역시 시험을 9번 치루고 나서 깨닫고(하.,...내 응시료...) 바로 집에 있던 수능영단어장을 꺼내 3000~4000개의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단어를 외원 방식은 하루에 단어장 전체를 2회독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 단어당 5초씩 보게되면 4시간 30분이 안 걸려서 1회독을 하게 됩니다.
이게 정말 처음에는 저 시간안에 보기도 힘들고 눈에 잘 안들어오기도 하지만 묵묵히 1주일 정도 하게되면 최대 14회독 적게는 7회독은 되는것 같습니다.
이때 바로 전 시험에서 독해 46점 그 다음 독해가 71점으로 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법이 매번 애매하게 숫자맞추기를 하면 꼭 2개를 틀려버리는 바람에 항상 점수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에 있는 문법 관련된 영상은 다 찾아본거 같습니다. 켈리 쌤, 케이티 쌤, 서민지 쌤 등등 다 보았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문제집에 있던 준동사만 외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서민지쌤의 준동사 기출이 정리되어있는 사진파일을 받아 a4에 내가 외운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채워서 달달 외웠습니다.
그러는 중 가정법에서 쉬운 건데 틀렸던 부분 등등이 다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나서 시험을 봤는데 3년에 1~2번 나올까말까한 형태로 문법이 나와 버리더군요....
그래서 64점으로 점수를 못 채우고 나니 멘탈이 진짜 박살났습니다.
이번 시험이 어려우면 다음 시험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걸 몸으로 느꼈기에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더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 시험이 저번시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쉬웠기에 평균78점이라는 고득점을 해서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광주로 시험을 보러 다녔는데 아침에 스터디카페 가는 시간과 똑같이 나와서 터미널로 간다음 광주로 가서 점심을 먹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다시 스터디 카페로 오면 7시정도가 되었고 저녁을 먹고 나면 8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지치는 하루였죠 초여름부터 겨울까지 정말 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성적이 안나오길래 과외를 받아볼 생각도 했고 토익을 같이 준비해서 같은 날 시험이 치뤄지기에 오전에는 토익, 오후에는 지텔프를 볼까도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내년 1월에 원서접수인데 앞으로 시험볼 기회가 몇번 안 남은 시점에 정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저같이 고생하는 분들 분명히 계실겁니다. 저도 책을 더 살까하다가 서민지쌤 무료스터디에 참여하게되었고 양질의 문제와 제 궁금증을 다 해결해주셨습니다.(절대 광고아닙니다)그래서 책을 더 사느니 양질의 문제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유료스터디를 신청했습니다 택배비 포함 43000원이 들었으니 책 2권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설강의를 유료 스터디원들에게만 공개하는 유튜브 강의를 들을수 있었고 질문은 그날 안에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정말 도움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본인 성향에 잘 맞다고 생각되는 선생님이 있으면 묵묵히 따라가시면서 꼭 모르는 부분은 질문 해서
알고 넘어가셔야 시험 끝나고 후회 안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시험준비하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근성을 가지고 같이 이겨내봅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전글첫 지털프 시험 55점! 21.12.11
- 다음글첫 지텔프시험 54점 후기 21.12.11
댓글목록
지텔프65점님의 댓글
지텔프65점 작성일저도 힘내서 꼭 65점 달성해보겠습니다!! 화이팅화이팅
힘내자님의 댓글
힘내자 작성일너무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
오잉님의 댓글
오잉 작성일정말...노력에 대해 박수를 ~~
김배우님의 댓글
김배우 작성일와...제 자신에게 채찍질을 해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꾸벅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작성일감사용 도움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