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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나오기 전에 썼는데 어떻게 글삭제 하는지 몰라서 다시 씁니다ㅠㅠ

후기: 저는 12월 5일날 지텔프 시험을 처음 응시했습니다. 지텔프는 문제 수가 적어서 정말 매력적인 공인 영어 시험이라고 생각했고 문제가 상당히 깔끔하게 출제된다고 익히 들었기 때문에 지텔프를 제 영어 시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듣던 대로 문제들은 아주 깔끔하게 출제됐습니다. 저는 지텔프의 문법 문제가 다른 영어 시험과 다른 점만을 숙지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ex 분사는 출제되지 않는 것 등) 독해와 문법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난하게 풀 수 있었지만 청해는 사전에 아무런 영어 듣기 훈련을 하지 않은 저에게는 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집중하니 들리긴 하였습니다. 난이도를 따져보자면 문법, 독해 난이도는 쉬움 청해 난이도는 무난~어려움 이었습니다. 듣는 즉시 해석은 되었으나 문제를 듣다가 지문내용을 까먹는 식이어서 만약 청해에서 고득점을 받고자 한다면 상당한 집중력 훈련이 필요할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좋은 시험을 개발해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저는 지텔프와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