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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때문에 영어를 3개월 간 손을 놨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공무원기출 문법 위주로 일일 30분 안팎 공부)그런데 운좋게 신청한 지텔프 IBT평가단에 선정되어 지난 월요일 시험을 쳤는데요, 지텔프에 대한 사전지식은 유튜브로 유형만 훑은게 다라서 우왕좌왕하며 풀었는데 다행히 평균 63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이고 피시방에서 풀어서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풀다보니 나름의? 방법을 찾게 되더군요 ㅎㅎ 물론 몇 안되는 문법도, 독해도 실수를 많이 했지만 청취도 포기하지 않고 풀어보니 반절은 맞았네요ㅠ(청취는 토익이후로 8년 만이라 질문 파악조차 안되는 것들이 주제당 1-2문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ㅠ
다음 번엔 75점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IBT의 장단점을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장점 : 청취집중도, 시간절약 이 가장 컸던 것 같고,
단점 : 청취(적는 칸이 있으나, 타이핑속도가 500을 넘지 않는 이상 질문 따라가기 약간 빠듯한?느낌),  독해/문법 - 마찬가지 이유, 끊어읽기나 필기하면서 요약하고 싶은데 잘 안됨 ㅜ
그래도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던 평가단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