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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지텔프 시험을 보게되었다
목표점수가 높지 않았고 다들 수월하다길래 띵가띵가 놀다가 어느덧 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그냥 주는 시험인줄 알았는데 다들 책을 사서 모의고사 5회분은 그냥 풀고 갔다고 하는말을 듣고
식은땀이 흘렀다 도대체 쉬운 시험이 어디있을까 나는 너무 멍청했다
삼일전부터 문법을 조졌다 무슨 공식이 있다는데 갯수만 맞추면 된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겨우겨우 울면서 악몽을 꾸면서 몇가지 문법을 외웠고
남들처럼 문법을 빠삭하게 한다거나 독해를 특출나게 잘하는게 아니니 청취도 해야겠다 생각했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청취part2,4 독해part 2,3는 버리는 카드라 생각하고  시험에 들어갔다.
청취가 나오기 전에 독해part4를 풀고 청취part1,3 보기를 써머리 했다.
청취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part1만 듣고 문법으로 넘어가서 문법을 꼼꼼히 2번정도 풀었더니 10분이 남았다고 했다
독해part1을 끝내고 마킹전에 문법 시제파트가 약했기때문에 문법에 더 신경쓴뒤 시험을 마쳤다.
그래도 이번시험으로 끝낼수 있어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