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2주 공부로 첫 지텔프 82점 달성!!
페이지 정보
본문
저는 경찰 영어 검정과 가산점을 위해 지텔프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고등학생이라 영어공부를 꾸준하게 하고 있어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크게 없었지만 학교 내신 시험, 모의고사와는 다른 지텔프 시험 방식에 공부 초반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가산점을 위해 지텔프를 보는 만큼 75점을 목표로 두었고 개념서 한 권과 기출 실전 문제집 한 권으로 공부 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이해되지 않는 개념들이나 꿀팁들을 얻기 위해 케이티 쌤과 최서아 쌤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저에게는 딱 정해진 공부방법이라는 건 없었습니다. 개념서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개념서에 수록되어있는 문제들을 풀어본 후 바로 별도의 인강 없이 기출문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총 7회분의 모의고사가 들어있던 문제집이였는데 저는 시험 전까지 5회분 정도까지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었고 채점을 한 후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답정리라고 해서 따로 별도의 노트를 만들고 그것들을 여유시간에 계속 보고 이런 식으로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오답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내가 이 부분을 틀렸구나?' 다시 회기해보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문법>
문법 같은 경우에는 문제 위에 틀린 개념을 적어주었습니다. 만약 시제 문제를 틀렸다면 문제 위에 '시제 - 과거완료진행' 이렇게 적어준 다음 선지 옆 빈 공간에 'Tip! if 과거동사 -> would/could 동사원형' 이런 식으로요.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에는 매번 이렇게 내가 틀린 개념을 기출 문제집에 적어두었고 시험 전 날에 총정리 느낌으로 A4 반 정도의 사이즈 종이에 내가 틀린 개념들을 적어서 정리했고 이걸 시험장에 들고갔습니다. 문법은 무슨 개념이 몇 문제 나오는지가 정해져있고 선지를 통해서 이 문제가 무슨 문제구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잘 암기해주신다면 쉽게 고득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청취>
청취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청취 파트는 문제가 제시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질문을 듣고 키워드 메모하기 단계조차도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이는 계속 연습을 하다보면 질문의 패턴이 눈에 보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취파트는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음원을 다시 듣고 다시 풀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부분 음원을 찾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될 뿐더러 처음부터 청취에 어려움을 가지니까 공부를 계속해도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오답 공부는 답지에서 답에 대한 힌트가 되는 부분을 표시하고 문제와 같이 한 번 더 읽어보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처음엔 어려웠지만 한 문단에 한 문제가 출제되는 형식이여서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특히 독해 파트에는 어휘 문제를 쉽게 풀기위해서는 단어 공부가 필요한데요. 저는 안 했습니다. 문맥 상 해석만 잘되면 답을 찾는데 어렵지 않아서 따로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독해의 경우도 청취와 마찬가지로 답에 대한 힌트가 되는 부분을 표시하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지텔프 공부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글 초반에 저의 목표 점수가 75점이라고 말씀드렸죠? 처음에는 경찰 영어 검정 점수에 해당하는 43점이 저의 목표점수였습니다. 그런데 첫 모의고사 점수가 70점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고득점에 저도 처음에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던 점수에 노력만 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목표점수를 경찰 가산점 4점을 얻을 수 있는 75점으로 올렸습니다. 목표점수를 올린 상태에서 공부를 계속했는데 이상하게도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점점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처음엔 70점이였던 점수가 나중에는 51점까지 내려갔습니다. 물론 처음에 정했던 목표점수인 43점에는 충족하는 점수지만 75점에는 한참 못미치는 점수였죠. 계속 떨어지는 점수에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안들고 무기력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날들이 계속되고 있던 중 제가 공부를 할 수록 점수가 떨어진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너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나서는 기출은 풀지 않고 개념 복습만 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많아서 점수가 떨어진다는 것은 제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는 의미니까요. 이 시기에 케이티 쌤과 최서아쌤 유튜브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문법 개념 강의를 정말 여러 개 들었습니다. 케이티쌤, 최서아쌤 유튜브에서는 공부 자료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그 자료들을 프린트하고 그 프린트물에 몰랐던 개념들을 필기해둔 후 그 자료들을 시험장에 들고갔습니다. 이렇게 한 결과 저는 목표 점수였던 75점을 훨씬 넘어선 82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그냥 좌절해 계시지 마시고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되돌아보세요.
저에게는 딱 정해진 공부방법이라는 건 없었습니다. 개념서를 통해 개념을 익히고 개념서에 수록되어있는 문제들을 풀어본 후 바로 별도의 인강 없이 기출문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총 7회분의 모의고사가 들어있던 문제집이였는데 저는 시험 전까지 5회분 정도까지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었고 채점을 한 후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답정리라고 해서 따로 별도의 노트를 만들고 그것들을 여유시간에 계속 보고 이런 식으로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오답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내가 이 부분을 틀렸구나?' 다시 회기해보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문법>
문법 같은 경우에는 문제 위에 틀린 개념을 적어주었습니다. 만약 시제 문제를 틀렸다면 문제 위에 '시제 - 과거완료진행' 이렇게 적어준 다음 선지 옆 빈 공간에 'Tip! if 과거동사 -> would/could 동사원형' 이런 식으로요.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에는 매번 이렇게 내가 틀린 개념을 기출 문제집에 적어두었고 시험 전 날에 총정리 느낌으로 A4 반 정도의 사이즈 종이에 내가 틀린 개념들을 적어서 정리했고 이걸 시험장에 들고갔습니다. 문법은 무슨 개념이 몇 문제 나오는지가 정해져있고 선지를 통해서 이 문제가 무슨 문제구나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잘 암기해주신다면 쉽게 고득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청취>
청취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청취 파트는 문제가 제시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질문을 듣고 키워드 메모하기 단계조차도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이는 계속 연습을 하다보면 질문의 패턴이 눈에 보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취파트는 틀린 문제에 해당하는 음원을 다시 듣고 다시 풀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부분 음원을 찾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될 뿐더러 처음부터 청취에 어려움을 가지니까 공부를 계속해도 정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오답 공부는 답지에서 답에 대한 힌트가 되는 부분을 표시하고 문제와 같이 한 번 더 읽어보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처음엔 어려웠지만 한 문단에 한 문제가 출제되는 형식이여서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특히 독해 파트에는 어휘 문제를 쉽게 풀기위해서는 단어 공부가 필요한데요. 저는 안 했습니다. 문맥 상 해석만 잘되면 답을 찾는데 어렵지 않아서 따로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독해의 경우도 청취와 마찬가지로 답에 대한 힌트가 되는 부분을 표시하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지텔프 공부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글 초반에 저의 목표 점수가 75점이라고 말씀드렸죠? 처음에는 경찰 영어 검정 점수에 해당하는 43점이 저의 목표점수였습니다. 그런데 첫 모의고사 점수가 70점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고득점에 저도 처음에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던 점수에 노력만 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목표점수를 경찰 가산점 4점을 얻을 수 있는 75점으로 올렸습니다. 목표점수를 올린 상태에서 공부를 계속했는데 이상하게도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점점 점수가 떨어졌습니다. 처음엔 70점이였던 점수가 나중에는 51점까지 내려갔습니다. 물론 처음에 정했던 목표점수인 43점에는 충족하는 점수지만 75점에는 한참 못미치는 점수였죠. 계속 떨어지는 점수에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안들고 무기력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날들이 계속되고 있던 중 제가 공부를 할 수록 점수가 떨어진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너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나서는 기출은 풀지 않고 개념 복습만 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이 많아서 점수가 떨어진다는 것은 제가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는 의미니까요. 이 시기에 케이티 쌤과 최서아쌤 유튜브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문법 개념 강의를 정말 여러 개 들었습니다. 케이티쌤, 최서아쌤 유튜브에서는 공부 자료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그 자료들을 프린트하고 그 프린트물에 몰랐던 개념들을 필기해둔 후 그 자료들을 시험장에 들고갔습니다. 이렇게 한 결과 저는 목표 점수였던 75점을 훨씬 넘어선 82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그냥 좌절해 계시지 마시고 내가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되돌아보세요.
- 이전글[BEST] 7일 공부, 첫시험 92점 달성! 23.07.29
- 다음글첫 지텔프 후기 남겨요(평균 80점) 23.07.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