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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시험 응시자격 요건을 위해서 시험을 봤구요.
나이는 좀 있어서 취업하려고 토익 땄던 것도 10여 년이 넘었어요.
토익을 오랜만에 봤더니 700을 못넘어서 지텔프 준비했습니다.
토익은 너무 문제가 많기도 하고 700넘기가 은근 힘들었어요.

지텔프는 시중에 65점 대비 책 1권 풀었어요.
문법은 쭉 보니 범위가 좁아서 그냥 다 외워버렸어요.
시제 별로 같이 나오는 키워드랑 유형을 그냥 다 외웠고, To 부정사 동명사는 동사랑 어구 잘 나오는 거 위주로 다 외웠어요.
한 2-3일 동안 나눠서 다 외우니 모의고사 풀 때는 해석없이 거의 다 맞았어요. 조동사 부사절은 해석해서 풀었고 다 푸는데 10분 남짓 걸렸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문법 8분 동안 풀고, 남은 12분 동안 듣기 보기 한 번씩 다 보고(5분) 독해 파트4 다 풀었어요. 듣기는 그냥 반 만 맞자 했고, 독해는 단어문제가 좀 아는게 나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풀었습니다.
독해는 중요한 한 문장에 각각 답이 있는 것 같아서 시간도 많이 벌었겠다 그냥 차근히 풀었습니다.

영어시험 응시료 너무 비싸서 또 보기 정말 싫었는데, 한번에 끝나서 후련하네요. 별 거 아닌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