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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학예사 시험 접수 전에 외국어 점수 대체하려고 급하게 지텔프 접수를 해두고 정작 학교 다니느라 공부를 하나도 못하고...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마음으로 공부는 안 했었거든요
시험 당일에 시험장 근처 카페 가서 대충 이런 형식으로 문제가 나오는구나 정도만 찾아보고 지텔프 30분 벼락치기 영상 1개랑 시험시 유의사항 영상정도만 보고 시험 쳤어요ㅎㅎㅎ.. 사실상 준비한 게 없던 상태...
영어 문법은 초등학고 6학년 때 이후로 배운 기억이 없어서 급하게 문법 공식만 바짝 외웠고 원래 고등학교 시절에 영어를 전공한 적이 있어서 듣기랑 독해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시험 결과는 큰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무난하게 70점 넘겼습니다:) 사실 준학예사 시험은 50점만 넘기면 되는 거지만 예상보다 점수가 높게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