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첫시험 83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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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로 지텔프 레벨2 성적이 필요했습니다. 지텔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시험을 접수 완료한 날 급하게 지텔프 교재를 구매했어요. 교재는 ‘커넥츠 지텔프 기출문제집6회분(11,800원)’, ‘시원스쿨 지텔프 65+’ 두 권을 참고했습니다. 기출은 꼭 풀어보아야 된다고 생각했고, 가산점을 얻고 싶어 이왕이면 고득점을 하고 싶어서 고른 두 권인데 결과적으로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번에 준비해보니 지텔프는 문법에서 빠르게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고, 몇 번의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선지의 정답 비중도 고르게 출제된다는 것을 알아채실 수 있어요. 그렇게 우선 요령을 터득해서 문법 파트 틀린 문제를 줄여 나가며 지텔프 정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지텔프 청취 영역을 접했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시험지에 여백의 미가 살아있더라구요..^^ 청취 문제를 들려줄 때 문제 번호의 바로 왼쪽에 ‘키워드를 세로로 세 개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영어로 쓰려고 굳이 노력하지는 않았고 ‘what’을 급하게 ‘왓’이라고 쓰기도 했어요. 키워드 쓰기에 대한 팁이 공유되고 있지만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식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성이 흘러 나오면 청취 시험지 여백에 키워드를 메모했듯 들리는 단어나 내용은 메모를 해가며 풀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음성이 다 끝난 후에 어떤 내용이 언급되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해 선지를 못 고르고, 시간에 떠밀려 다음 파트도 놓칠 수 있어요. 청취가 버거우신 분들도 ‘한 파트를 풀 때 최대한 들리는 키워드는 건지겠다’, ‘스피커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니 답이 헷갈리더라도 최대한 마침표를 찍고 넘기겠다’ 등의 본인만의 지침이 있으면 용기가 날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청취는 유튜브에서 ‘지텔프 듣기 (청취) 1시간 컷 65점 이상을 원한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시원스쿨 최서아 GTELP’ 1시간이 넘는 강의를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보다 시험장에서 접한 독해 지문들이 해석이 잘 되었습니다. 독해는 문장의 해석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낯선 주제와 단어가 등장하는 데다 지문의 길이도 길어서 심리적으로 힘든 파트였어요. 그리고 답을 고를 때 선지 두 가지가 끝까지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어 답답했습니다. 그럴 때는 찝찝하시더라도 어떤 선지가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공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는 한 단락에서 한 문제 정도가 출제되고, 지문에 실린 문장들의 순서대로 문제가 출제되기에 저는 왼손으로 지문의 문장을 짚어가며 오른손으로는 문제와 선지를 체크했어요. 독해에서는 양손을 쓰면 문제에서 묻고 있는 내용이 지문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지문과 선지를 한 눈에 대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텔프는 파트별로 특색이 뚜렷해서 유형을 파악하시고 일주일만 기출 문제 풀이에 집중하시면 목표 이루실 수 있을 거에요! 다들 파이팅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얻으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준비해보니 지텔프는 문법에서 빠르게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나오는 부분이 정해져 있고, 몇 번의 모의고사를 풀다 보면 선지의 정답 비중도 고르게 출제된다는 것을 알아채실 수 있어요. 그렇게 우선 요령을 터득해서 문법 파트 틀린 문제를 줄여 나가며 지텔프 정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지텔프 청취 영역을 접했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시험지에 여백의 미가 살아있더라구요..^^ 청취 문제를 들려줄 때 문제 번호의 바로 왼쪽에 ‘키워드를 세로로 세 개만’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영어로 쓰려고 굳이 노력하지는 않았고 ‘what’을 급하게 ‘왓’이라고 쓰기도 했어요. 키워드 쓰기에 대한 팁이 공유되고 있지만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식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성이 흘러 나오면 청취 시험지 여백에 키워드를 메모했듯 들리는 단어나 내용은 메모를 해가며 풀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음성이 다 끝난 후에 어떤 내용이 언급되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해 선지를 못 고르고, 시간에 떠밀려 다음 파트도 놓칠 수 있어요. 청취가 버거우신 분들도 ‘한 파트를 풀 때 최대한 들리는 키워드는 건지겠다’, ‘스피커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니 답이 헷갈리더라도 최대한 마침표를 찍고 넘기겠다’ 등의 본인만의 지침이 있으면 용기가 날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청취는 유튜브에서 ‘지텔프 듣기 (청취) 1시간 컷 65점 이상을 원한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시원스쿨 최서아 GTELP’ 1시간이 넘는 강의를 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보다 시험장에서 접한 독해 지문들이 해석이 잘 되었습니다. 독해는 문장의 해석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낯선 주제와 단어가 등장하는 데다 지문의 길이도 길어서 심리적으로 힘든 파트였어요. 그리고 답을 고를 때 선지 두 가지가 끝까지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어 답답했습니다. 그럴 때는 찝찝하시더라도 어떤 선지가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공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는 한 단락에서 한 문제 정도가 출제되고, 지문에 실린 문장들의 순서대로 문제가 출제되기에 저는 왼손으로 지문의 문장을 짚어가며 오른손으로는 문제와 선지를 체크했어요. 독해에서는 양손을 쓰면 문제에서 묻고 있는 내용이 지문의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지문과 선지를 한 눈에 대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텔프는 파트별로 특색이 뚜렷해서 유형을 파악하시고 일주일만 기출 문제 풀이에 집중하시면 목표 이루실 수 있을 거에요! 다들 파이팅하시고 원하시는 점수 얻으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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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감자떡님의 댓글
감자떡 작성일
83점 대단하시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