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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익 시험 본  계기
학교 졸업요건에 토익 700점 요건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남들 다하는 토익으로 준비했고 에타에 공부안하고 시험 봐도 800~900점 나온다는 말을 믿고
시험을 봤다가 500점대가 나왔습니다.
위기감을 느꼈고 토익책 2권을 사서 공부를 끝낸 후 시험을 봐도 계속해서 500~600점대에서 머물렀습니다.

지인들에게 제 사정을 토로했고 지인 중 한명이 '토익시험이 맞지 않는거 아니냐 지텔프로 한번 봐라'라는 말을  했고 저는 지텔프를 알아봤습니다.

이미 토익 4번이나 봤는데 700점을 못넘은 저는 후회없이 바로 지텔프로 넘어왔습니다.

2. 지텔프로 넘어온 후
교제 한권과 해당 교제의 인강 한 과목 듣고 2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대략적으로 안정하게 나와서 자신있게 시험을 도전할 수 있었고
첫 시험에서 목표하는 65점을 넘는 높은 점수를 획득 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삼아 앞으로 지인이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한다면 자신있게 지텔프를 권하고 싶습니다.

3. 공부법
문법- 지텔프 문법은 기출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정답에 유추할 수 있는 너무 강력한 근거가 문제에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시간 중 에서는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 하였지만
공부시간 투자를 한다면 영어를 못하는 초등학생도 80점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동사와 접속사 문제는 도전하지 말고 나머지 문제들 다 맞출 수 있도록 도전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청취- 청취는 기본적인 베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텔프 청취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저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잘 들렸습니다.
청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문제를 빠른 시간에 적는 기술입니다. 여러 인강 강사님들 강의를 들으면 많은 기술을 알려주실텐데 해당기술을 많이 연습해서
문제만 안정적으로 적는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를 풀때는 청취가 만약 들리지 않는다면 적어논 문제에 해당하는 단어가 들리는 시점만 주의깊게 들어도 많은 문제를 맞출 수 있습니다.

독해- 독해의 베이스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기본적으로 충실하게 암기 돼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텔프 독해의 가장 큰 장점은 1번문제- 1단락, 2번문제 -2단락과 같이 문제와 단락이 거의 연관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2번문제를 못풀었어도 3문단을 보고 3번문제를 풀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한 특징인거 같습니다.
문제유형중에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문에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을 섬세하게 가르치십니다.' 라고 나와있고
옳은것을 고르시오 라는 문제에는 1) 교수님은 장난감을 섬세하게 다룬다 2) 스승은 학생들을 가르친다.
라고 나오는 스타일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번은 비슷한 단어들로 함정은 판 스타일 입니다.
이런 함정의 스타일만 잘 피하신다면 충분히 고득점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저와같은 영포자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