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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는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듣기는 완전히 포기하고 문법과 독해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했습니다. 1년 전, 공무원 영어를 거의 2년 가까이 공부했기 떄문에 영어 기본은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주를 시험준비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시험 칠 때.. 듣기는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어려워서 아예 포기를 하였고, 그 시간에 문법을 풀었습니다. 문법은 확실히 토익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양이 적어서 시험장에서 문제풀 때 크게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독해의 경우에는, 집에서 혼자 모의고사를 풀 때 점수가 보통 70-80사이였는데.. 실제로 시험장에서 풀었던 독해는 너무 어려웠고,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아서 결국 57 점밖에 안되는 점수를 받았네요...
목표는 48점이었지만, 듣기 23, 문법 88, 독해 57을 받아서, 총 점수 57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