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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경기상업고등학교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때 영어는 정기고사에서 1~2개 틀리는 정도였습니다.
2월 말경에 지텔프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하였고 4월 2일 501회 시험에 응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3월 한달 공부를 한 셈이었습니다.
저는 리스닝이 약해서 문법 위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인강은 따로 듣지 않고 문제집의 기본개념을 보고
문제를 푸는 식으로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문법은 크게 어렵지는 않아서 처음으로 타이머를 맞추고 시험 치를때도 2~3개 정도
틀렸습니다. 문법을 어느정도 익히고 바로 독해로 넘어갔습니다.
독해는 생각보다 어휘 부분의 보기문제에서 모르는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단어 외우면서 독해집을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지텔프 문제집은 3권정도(1권은 독해만 있는 책) 풀고 전날 해커스 문제집을 살짝 풀었는데 기존 문제집보다 어려워서 다음날
시험이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리스닝은 2~3회 정도 들어보고 반정도 맞추길래 그냥 포기하고 문법과 독해만 집중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을 처음으로 치루어보니 문법은 시험 시작한지 7분만에 끝이났고 바로 독해로 넘어가서 풀다가 종이 울리면서
리스닝이 시작되고 리스닝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리스닝이 좀 들렸습니다.
독해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좀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문법 92점, 리스닝 69점, 독해 68점으로 평균 77점이 나왔습니다. 걱정했던 리스닝이 독해보다 1점 더 나왔습니다.
경찰공무원 공채의 지텔프 커트라인이 43점인데 77점이라 무난히 이 부분은 마무리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