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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할 때, 여러 시험 중에서 단기간에 목표 점수를 얻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지텔프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시간은 3시부터인데 2시 50분까지 입실 완료를 하라는 공지를 받았습니다만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2시 30분 인가부터 안내 방송이 대략 15분간 나오고, 그 시간 동안 미리 OMR 답안지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답안지 내 작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방송 간격이 좀 짧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뒷면에서 해당하는 코드를 살펴본 후 다시 앞면에서 그걸 마킹하는 시간을 좀 배려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드 1을 마킹하는데 방송은 다음 번을 작성하는 안내가 나와서요. 
(시험 및 답안지 작성 안내 방송이 있기 때문에 시험시간 40분전에 입실하라고 공지를 보내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네요. 여러번 시험 경험이 있으신 분은 안내방송이 없어도 별무리없이 마킹을 하겠지만요.)

시험 감독자분께서는 전반적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가능한 선까지는 시험응시생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문법/청취/독해 중 청취가 가장 어려웠고, 질문을 2번 들려주는데 첫 번째 들려줄 때는 문항 간 사이가 두 번째 들려줄 때보다 짧아서 좀 더 어렵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육아를 병행하다보니 시험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감사하게도 원하는 목표 점수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여러 이유로 지텔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