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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에 치러진 지텔프 시험 후기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했다고 느껴지는 시험이었어요.
청취, 문법, 독해 모두요. 그러나 항상 시험결과는 중간정도인 걸로 봐서 난이도가 없었다고는 말할수없겠네요.

청취는 확실히 호흡이 길기도 하고 문제도 들어서 미리 파악해야 하기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두번째 보는 시험이라 그런지 미리 문제 듣자마자 키워드 적어놓고 다이얼로그 들으니까 확실히 잘들리더라구요. 이 부분이 청취에서는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사실 대화 자체가 어려운건 아니니까요!

두번째로는 문법이여.. 확실히 공부 좀 해야 하나봐요.
어렵기도 했었고 특히 가정법이 많이 나왔는데 헷갈려서 시간잡아먹는 문제가 몇개 있었어요.

독해는 시간 분배만 잘 해도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공부를 완전 소홀히 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베이스는 수능때 영어 1,2등급 나온 30대고요.
단어 쪼금 보고 청취, 독해 연습 조금 하고 시험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