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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 준비하고있습니다.
21년에 세무사 시험 접수 때까지도 지텔프 점수가 안나와서 접수조차 못하고 시험을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접수 끝나고 그 해 9월에 영어점수커트라인 딱65점을 받아서 22년에 시험을 봤었고 23년 시험을 다시 노리고있는데 지텔프 유효기간이 23년 9월 까지고 보통 세무사 접수기간이 3,4월 쯤이라 여유가 있지만
1차를 붙어도 2차에 떨어지고 그 다음 해 1차를 다시 보게 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 미리 대비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지텔프를 거의 1년만에 다시 접수했습니다. 내년에는 영어 점수 준비하기에는 더 정신없을 것 같아서 지금 여유있을때 미리 해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MBTI J입니다ㅋ)

오랜만에 준비하는거고 21년에 점수가 안나와서 엄청 많이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세무사 공부 안하고 2주동안 영어 준비만 했습니다
문법은 유튜브에 30분 영상으로 정리된거랑 문제집 하루만 공부했습니다. 청취는 짧은 공부 기간에 잘 들릴리가 없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문제를 들리는대로 메모를 했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온거 보니 잘 찍었나봅니다.
독해는 따로 문제집 풀지 않고 영어 공부 2주 중 18일을 단어책만 공부했습니다. 단어만 되면 독해는 문제 없을것 같아서요.

시험보는 도중에도 청취빼고는 막히는거 별로 못느끼고 풀었고 시험장에서도 나오는데 시험이 쉽게 느껴지는 기분에 기분좋게 나왔었습니다.
그런 느낌 + 작년에 준비하던거에서 조금 더 신경쓴거 때문인지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딱 65점으로요ㅎ
이제 마음 놓고 세무사시험 준비해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