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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점수가 필요해서 토익보려다 지텔프가 단기간에 가능하다길래 책을 사고 보니 십여년전 두 번보고 본 적없던 토익도 청취만 제대로 풀어서 800이었는데 청취가 오히려 어렵대서 괜찮나 싶었지만 문법이 쉽다니 일단 해보기로 했습니다.
문법은 기출7회분 문제집과 청취외 전범위 이론 포함된 문제집에 있는 양과 유툽에 있는 유명강사 막바지 쪽집게 강의면 어지간한 난이도는 다 커버되는 일주일이면 기출 2,3회독까지 가능한 정도 분량이고 독해 청취는 열흘정도 시간으로 갑자기 엄청난 실력을 올릴수는 없겠지만 문제집과 무료강의에서 알려주는 푸는 스킬과 단어 싸움인듯했습니다.
시험에서 문법은 십분만에 풀긴했는데 두문제 문법이 아리송해서 전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바람에 원래 한 지문 풀 시간이 부족한건데 당황해서 독해를 반절 가까이 찍어서 반타작도 못했지만 나머지에서 점수가 나와서  70가까이 나왔습니다. 후기를 보니 이번 뿐만 아니어도 한번씩 문법 어렵다는 분도 꽤있는데 지텔프 문제집 보시고 자신있는 분 아니라면 기출 1회분 11~13분내로 풀 수 있게 반복하고 쪽집게 같은 마무리 강의는 이론 공부한 후에 들어보시면 추가 사항까지 정리하는데 꽤 도움이 되고 청취는 의문문 따고 문제의 중요 단어 영어로 따서 적어놓고 청취 문제 시작전 꼭 보기를 한글로라도 써놓고 문제 들으며 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했습니다. 독해는 문제 나오는 단어를 지문에서 패러프라이징해서 바로 찾는 연습하면 훨씬 쉬워지지만 단어를 알아야 헷갈리는 선지를 지울 수 있고 저처럼 시간땜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자신있는 분야를 확실히 투자할 계획을 세우거나 미리 시간을 정한동안만 풀어야 변수를 줄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유독 지텔프가 유의사항이 많은거 같습니다. 답도 다른종이에 적으면 바로 부정행위고 문제집 필기도 폰트가 정해져있고 여러 사항들이 있으니 시험전에 필독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