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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04년생 애송이입니다. 1년동안 다닌 대학의 휴학을 내고 운동하고 알바하고 공부도 하면서 그럭저럭 방학을 보내다가 문득 군대가 저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저도 올해 21살이고 내년에는 군대를 꼭 가야했기때문에 군대를 어디로 갈것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아는 삼촌들이나 동아리 선배들에게 익히 '카투사'의 장점에 대해 들어왔기에 저도 지원은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본격적으로 독재에서 수능공부를 하기전 카투사 성적을 맞추어놓고 독재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렇게 무슨 시험을 해야되나 찾던중 저에게는 토익과 지텔프라는 선택지가 남게되었습니다. 이중에서 저는 문항수가 비교적적고 성적통보가 빠른 지텔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단고사 결과 2주커리에 적합하다는 추천을 받아서 2주커리를 준비했고 설날도 껴있었고 2/18까지 공부를하는 과정은 대환장 파티였지만 어찌어찌 시험을 쳐보았습니다.시험에선 대체적으로 문법에서 시간 세이브를하고 듣기시간까지 남는시간을 독해 1번지문에 쏟아서 풀어냈으며 청해시간에는 청해만 집중해서 다푼다음 시험 2분전까지 독해를 집중적으로 풀어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종료되었고 이런 자격증 시험은 초딩때 한문급수 이후로 처음이라 추억도 떠올랐습니다. 저는 송파쪽에서 시험을 봤었고 끝나고 나서는 부슬비가 왔었는데 정신없이 굴려 뜨거워진 머리를 차가운 공기가 식혀준 느낌이 나네요 이후 집에가선 어떻게 풀었는지 내가 뭘 한건지 생각도 안났고 그냥 친구들이랑 회전초밥먹으러 갔었네요ㅋㅋ
성적통보일날 저는 그냥 75점 정도만 나와라하고 있었고 수험료가 비싸서 (추가모집에 접수함요ㅋㅋ)
한번에 끝내자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일단 저의 결과통보 필수코스인 나와라요틀고 결과를 확인한결과 90점이 나와버렸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지긴했지만 기분은 좋더라고여 그냥 이제 안심하고 수능공부 해야겠단 생각이 강했습니다. 수능공부놓고 2주동안 공부한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여 공부는 그냥 해커스 2주만에 끝내는 문법,독해 커리 청취5호,문법독해10회 탔습니다.청취는 3회까지풀고 문법은 다풀고 독해 6회까지 풀었네요. 그리고 노란단어장 해커스꺼 많이 외웠습니다. 11월 카투사도 제발 합격시켜 주십셔 국방부장관님!! 성적통지빠르고 문항수적어 부담없는 지텔프 효율적이고 가성비 좋은 지텔프 추천박습니다!!! 열정열정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