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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4일자 523회차 시험에 딱 65점을 받은 노무사 예비 수험생입니다.
1.30일부터 지텔프 문법 강의로 준비해서 좋은 결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때, 아무래도 기출을 제대로 풀어 보지 않았을뿐더러
지텔프 시험 자체의 느낌을 알고 싶어 치른 시험이기에
수정테이프를 두고 왔었습니다.

문법에서 20분을 쓰고 청취, 독해를 넘어갔는데
마지막 10분 남긴 상황에서 독해 1지문 남기고 마킹하는데 청취에서 5개정도 밀려썼고 멘붕상태가 왔습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독해 1지문도 찍고
허탈해하면서 망한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시험은 예비로 보고 다음 시험 때 제대로 볼 생각으로
치른 시험이었는데, 그런 제 마음가짐이 저런 불상사를 만들었습니다.

첫 지텔프의 교훈은,
1.문법 시간 줄이기
2.수정테이프 챙기기
3.마지막에 전체적으로 마킹하지말고
    파트별로 마킹하기
4.독해 무조건 다 풀고 마킹하기 입니다.

다음 3월 시험은 제대로 준비하고 볼 예정으로
목표 점수는 80점입니다.

시험 보고 너무 후회했는데 다행히 딱 65점이 나와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