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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첫 지텔프 시험을 보았습니다. 지텔프 에듀 특강 6을 듣고, 커넥츠북 교재 3권, 그리고 모의고사 1회로 시험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2주 전부터 준비를 하긴 했지만, 정작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은 그보다 훨씬 적을 것 같군요.
지텔프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분들의 목표점수 후기라던가 시험후기를 많이 참고해보았습니다.
지텔프 omr은 우리가 접해왔던 omr과 약간 차이가 있고, 체크해야 할 부분도 더 있어 시험 보기 전에 한번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저 포함해서 여러명이 물어보더군요.
여름철 에어컨은 키는 것이 좋습니다. 청취 시험 때문에 에어컨을 끄기엔, 너무 더운 날씨니까요.
시험은 은근 떨렸지만, 전날 지텔프 공식 모의고사 1회로 목표점수는 넘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그럭저럭 치루었고, 듣기를 못하는 저로서는 지텔프 청취시간 초반부터 멍을 떄려 몇문제는 놓쳤지만,
그래도 시험을 다 보고 난 후,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가 첫 시험의 감상이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강사분들의 지텔프 시험 총평을 보고, 논란이 있는 문제가 2문제정도 있었지만
대충 문법 청취 독해 점수 합쳐서 평균 65점을 넉넉하게 넘을거라 예상되어 시험점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3시, 하루만 지나면 시험점수가 나오는데, 은근 많이 떨리네요.
아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 답안을 옮겨적는 것은 부정행위랍니다. 물론, 제대로 주의사항을 읽은 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지텔프 시험이 처음이라던가 주의사항을 주의깊게 안읽으신 분들은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총평 유튜브에서, 부정행위로 걸려 시험을 못치르게 되었다는 한 수험생의 댓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