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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텔프를 볼때는 45점 이상만 필요했어서 바로 54점으로 졸업했지만

중간에 보고 싶은 시험이 생겨서 65점 목표로 다시 시험을 봐야했습니다!

65점의 벽은 좀 높아서 저의 경우 5번 더 보고나서야 이제야 달성했네요 ㅠㅠ 감회가 새롭습니다!
 
65점의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 그리고 팁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절대 포기하면 안되는 부분과
포기해도 되는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점수가 높다고 다 잘 받으려고 하시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절대 포기하면 안되는 부분: 문법, 독해, 청취(part1, 3)
☆ 포기해도 되는 부분: part2, 4

65점은 특히 청취를 아예 포기하면 저처럼 꽤 오랫동안 지텔프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청취를 다 잘 하라는 말은 아니고 부분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part1, 3은 2,4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고, 말을 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질문을 받아 적을때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듣기를 하기 전에 문제를 꼼꼼히 읽어 놓으면
최소 어떤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지 초점을 어디에 맞춰서 들어야 하는지
이미 알고 듣는 느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문제를 꼼꼼히 읽는다는 건
part1 의 경우 사람의 인물이 동일하거나  장소가 같거나 혹은 동사가 같은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 친구와 쇼핑을 갔다 2) 친구와 캠퍼스에 놀러 갔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친구와 어디를 갔는지의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를 들을 때 중점을 두고 듣기를 하면 답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part3 의 경우 문제 순서가 대충 정해져 있습니다.
1. 어떤 것에 고민하는 지,
2. 네모의 장점
3. 네모의 단점
4. 세모의 장점, 세부사항
5. 세모의 장점, 세부사항, 추론
6. 결정을 뭘로 하는지
의 문제가 정해져 있어서 저는 문제를 풀때 6번 먼저 읽어보고 1번을 추론합니다. 혹은 네모와 세모가 대충 어떤 건지 예측한 상태에서 질문을 받아 적습니다!

그럼 최소한의 듣기를 할 때 명확하게 들리진 않아도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좀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part1, 3의 공통 팁을 드리자면 두 명 이서 하는 대화가 나오기 때문에
꼭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적거나 알아둬야 합니다! 그 이유가
예를 들어 "마크의 말에서 네모의 단점은 무엇인가?" 라면 마크 말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듣기 시에 누구의 말을 잘 들어야 하는지 꼭 꼭 꼭 이름을 알아야 합니다!!!
네모와 세모를 파악했다고 해서 누구의 말을 못 들으면 꽝입니다... 여기에 지텔프는 함정을 파기 때문이죠 ㅠㅠ

그렇다면 part2, 4를 포기하라고 했는데 왜 포기했으며, 이때는 무엇을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part2,4는 난이도가 너무 너무 높아서 저는 65점 이상이 필요했기 때문에 과감히 버리고
이때는 풀지 않고 일렬로 나열해서 찍었습니다. 왜 일렬이냐 그럼 2개는 맞출수 있으니깐요 적어도... ㅋㅋ
제가 열심히 풀어도 못 맞추는 거 일렬로 찍어서 2개면 감사하죠 
그렇게 생각하고 찍어 놓고 그때는 문법을 풀었습니다!

그럼 문법 시간에는 뭘 풀었냐 하시면
저는 part1, 3의 문제를 미리 읽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독해를 풀었습니다!
듣기할때 part1, 3를 읽었는데 너무 혼동와서 미리 읽어두었고
독해를 part3, 4 정도 풀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독해시간때는 남은 문법과 독해를 풀었습니다!

지텔프의 장점은 왔다갔다 문제를 풀어도 상관이 없어서
저는 그 부분을 아주 잘 활용해서 시간내에 충분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제가 65점의 점수를 목표로 5번 볼 동안 느낀점은
청취는 안하면 망합니다!!!
문법은 기본이고, 독해는 잘하면 좋지만 청취는 안하면 망한다. 입니다!
그러니 65점 목표시면 꼭 청취 저처럼 부분만이라도 성공하셔서
저처럼 6번 시험 보지 마시고 한 번 혹은 세번 이내에 졸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제 지텔프를 졸업해서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졸업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모두들 지텔프 졸업하시고 원하는 시험에 당당히 지원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