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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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에서 망하고 난 후 지텔프에 처음 도전을 하였다.
시험 준비기간은 2주. 실제로 공부한 기간은 5일 미만.
물론 기본적으로 영어 문법 독해 등의 실력은 있으나, 시험 준비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나름 공부하고(물론 책을 전부 끝내지는 못했다) 시험 전날 모의고사를 보니 200점대.
대충 시험을 봤지만, 목표점수를 아슬하게 통과해서 조금 긴장하고 다음날 시험을 봤다.
7월 10일 시험의 결과는, 문법 92점 청취 42점, 독해 86점으로 평균 74점이다.
전날 모의고사 결과는 문법 85점, 청취 43점, 독해 68점이었던것 같은데,
다음날 시험 결과는 문법 점수가 소폭 상승, 독해 점수의 큰 상승이었다.
(평소 어려워하던 조동사 문제를 맞춘 대신,  논란의 since ever와 unti/after 문제를 틀린 것 같다)
독해는 전날 모의고사에서 동의어를 많이 틀렸는데, 그 부분이 보완되서 점수가 오른 것 같다.
목표점수가 끝났으니 기분은 좋으나, 3시부터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점수가 안떠서 결국 3시 30분대에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