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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준비를 위해 생에 처음으로 영어 시험을 준비하고 11월 5일 춘천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 결과를 방금 전 따끈따끈하게 받아보았습니다.

이번 회차 시험이 어렵게 나왔다고 하는데,,, 전 해석이 느리고 어휘가 부족하여
문법자체도 해석하는 문제에서 시간을 다 써버렸고, 청취는 이미 해탈한 상태로 듣고
들리는 말들을 나름 분석하여 찍..신으로 찍었습니다. ㅋㅋ (한줄 아님)

그렇게 시간이 흘러 독해시간,, 아 망했다 처음부터 해석이 안되네 읽으면서 집중력이
흐려져 시험 20분이 남기고 동의어와 각 파트별 첫번째 문제만 풀고 나머지는 거의
아닌 답들을 소거하며 남은 답중에서 정답같은 것을 팍... 찍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찍고 답안지에 마킹하니 시간이 남았는데, 다시 볼 마음이 안생기고 초조하고
이번 시험이 망했다 생각하니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결국 제 점수를 받아보니
문법 73, 청취 31, 독해 61점으로 55점을 받았습니당,,,ㅡㅜㅜㅠㅜ
어휘가 딸리고 해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제 패착 요인이였습니다.
다음번엔 전략적으로 시험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공부해 꼭 65점을 넘어보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 홧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