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첫지텔프 50% 할인받고 일주일만에 79점 받은 후기(Feat. 파트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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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에듀에서 생애첫지텔프 50% 할인 받고 7.7 시험에서 79점 취득했습니다.
평소 영어는 관심은 있었지만 공인인증시험을 본 건 처음이네요 ㅎㅎ
제가 필요한 점수는 65점이었지만 짧은 공부시간에 비해 운좋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지텔프 만세~)
[토익 vs 지텔프]
두 가지 시험을 고민하다가 결국 지텔프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지텔프 시험의 장점은
1. 문항이 적다.
2. 시험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비교적 짧다.
3. 시험 유형이 굉장히 정형화되어 짧은 시간 공부만으로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1. 리스닝을 첨 본 순간 멘붕이 온다(시험지에 문제가 안적혀있음)
2. 독해 파트는 추론을 요구한다..
[학습법]
저는 지텔프에듀에서 듣기/독해 강의를 구매했지만 들어볼까~ 했을 때는 이미 수강기간이 지나있어서 못듣고 기출문제집 7회분으로 공부했습니다.
우선 아무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1회차 시험을 친 결과는 평균 38점.. 절망적이었지만 유튜브, 블로그에는 지텔프에 관련된 자료들로 넘쳐났고 뛰어난 선생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 문법(3일)
우선 기출문제를 풀기 전에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문법 문제유형과 팁들을 수집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시험 직전에 살펴볼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문법 문제 푸는 공식을 활용해 하루만에 기출문제집의 문법부분만 전부 풀었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틀린 문제들은 왜 틀렸는지 고민하고 분석했습니다.(공식-지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 후, 정말 애매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은 아이패드에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시험직전, 필수 암기장과 오답노트를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 리스닝(2일)
사실 저에게 리스닝은 최악 of 최악이었습니다. 평소 접하지 않아 귀가 막혀있는 상태에서 지텔프 리스닝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기출문제를 3회분 풀어보아도 리스닝 점수는 50점을 넘지 않았습니다. 오픈 강의를 통해 알게된 '노트테이킹'도 하루 이틀 연습으론 힘들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노트테이킹 팁들을 생각하느라 지문을 다 놓치는 현상이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1. 기출문제집 1~7회 리스닝파트 반복 청취 : 이 때 제가 썼던 방법은 억양과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최대한 다양한 억양을 익혀 전부 이해는 못하더라도 알아듣게는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들었습니다. 어눌하게 말하는 사람, 깔끔하게 말하는 사람, 소리를 먹는 사람 등 다양한 스타일을 귀에 익혔습니다.(대부분 여자 화자는 깔끔하고 명확한 반면, 남자가 문제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 직전까지 눈을 감고 음성파일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문법 20분 뒤에 바로 리스닝이기 때문에 시험 직전엔 문법 & 청취만 반복했습니다.
2. 보기 전부 해석 : 노트테이킹은 잘 되지 않아 나름 혼자만의 방법으로 손을 빠르게 놀렸습니다. 대신, 지문에서 보기의 키워드를 캐치하기 위해 문법 푸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7분), 파트1~파트4 모든 보기를 한글로 번역해놨습니다.(주요 키워드, 동사) 그리고 지문이 나오면 영어와 한국어를 매직 아이로 같이 보면서 답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 받아보는 높은 점수를 얻게 되어 이 방법도 쓸만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독해(1일)
독해는 지문에서 답을 찾아 쓰는 것 뿐 아니라 동의어, 추론까지 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문제만 풀기 보다는 왜 이게 답이 되는지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전까지 기출문제 5회까지 봤는데, 우선 풀어보고 왜 그 답이 되는지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답만 확인하기 보다 고민하고 체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 팁]
1.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입실 가능시간에 무조건 일찍 가기!
2. 시험 시작하면 취식은 안되지만 물 챙겨가기
3. 평소 연습할 때 5~10분의 마킹시간 고려하기(전 이걸 안했다가 독해부분 몇 문제 찍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봤지만, 가장 중요한 건 노하우는 가져오되 무조건 따라하지말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변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텔프는 처음봤을 때 리스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보이긴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고민을 한다면 오히려 더 편한 시험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다들 어느 한 부분이라도 포기하지말고 원하는 점수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
평소 영어는 관심은 있었지만 공인인증시험을 본 건 처음이네요 ㅎㅎ
제가 필요한 점수는 65점이었지만 짧은 공부시간에 비해 운좋게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지텔프 만세~)
[토익 vs 지텔프]
두 가지 시험을 고민하다가 결국 지텔프를 선택했는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지텔프 시험의 장점은
1. 문항이 적다.
2. 시험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비교적 짧다.
3. 시험 유형이 굉장히 정형화되어 짧은 시간 공부만으로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1. 리스닝을 첨 본 순간 멘붕이 온다(시험지에 문제가 안적혀있음)
2. 독해 파트는 추론을 요구한다..
[학습법]
저는 지텔프에듀에서 듣기/독해 강의를 구매했지만 들어볼까~ 했을 때는 이미 수강기간이 지나있어서 못듣고 기출문제집 7회분으로 공부했습니다.
우선 아무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1회차 시험을 친 결과는 평균 38점.. 절망적이었지만 유튜브, 블로그에는 지텔프에 관련된 자료들로 넘쳐났고 뛰어난 선생님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 문법(3일)
우선 기출문제를 풀기 전에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문법 문제유형과 팁들을 수집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시험 직전에 살펴볼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문법 문제 푸는 공식을 활용해 하루만에 기출문제집의 문법부분만 전부 풀었습니다. 나머지 이틀은 틀린 문제들은 왜 틀렸는지 고민하고 분석했습니다.(공식-지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 후, 정말 애매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은 아이패드에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시험직전, 필수 암기장과 오답노트를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 리스닝(2일)
사실 저에게 리스닝은 최악 of 최악이었습니다. 평소 접하지 않아 귀가 막혀있는 상태에서 지텔프 리스닝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기출문제를 3회분 풀어보아도 리스닝 점수는 50점을 넘지 않았습니다. 오픈 강의를 통해 알게된 '노트테이킹'도 하루 이틀 연습으론 힘들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노트테이킹 팁들을 생각하느라 지문을 다 놓치는 현상이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방향을 바꿨습니다.
1. 기출문제집 1~7회 리스닝파트 반복 청취 : 이 때 제가 썼던 방법은 억양과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최대한 다양한 억양을 익혀 전부 이해는 못하더라도 알아듣게는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들었습니다. 어눌하게 말하는 사람, 깔끔하게 말하는 사람, 소리를 먹는 사람 등 다양한 스타일을 귀에 익혔습니다.(대부분 여자 화자는 깔끔하고 명확한 반면, 남자가 문제였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 직전까지 눈을 감고 음성파일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문법 20분 뒤에 바로 리스닝이기 때문에 시험 직전엔 문법 & 청취만 반복했습니다.
2. 보기 전부 해석 : 노트테이킹은 잘 되지 않아 나름 혼자만의 방법으로 손을 빠르게 놀렸습니다. 대신, 지문에서 보기의 키워드를 캐치하기 위해 문법 푸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7분), 파트1~파트4 모든 보기를 한글로 번역해놨습니다.(주요 키워드, 동사) 그리고 지문이 나오면 영어와 한국어를 매직 아이로 같이 보면서 답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 받아보는 높은 점수를 얻게 되어 이 방법도 쓸만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독해(1일)
독해는 지문에서 답을 찾아 쓰는 것 뿐 아니라 동의어, 추론까지 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문제만 풀기 보다는 왜 이게 답이 되는지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전까지 기출문제 5회까지 봤는데, 우선 풀어보고 왜 그 답이 되는지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답만 확인하기 보다 고민하고 체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장 팁]
1. 시험장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입실 가능시간에 무조건 일찍 가기!
2. 시험 시작하면 취식은 안되지만 물 챙겨가기
3. 평소 연습할 때 5~10분의 마킹시간 고려하기(전 이걸 안했다가 독해부분 몇 문제 찍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봤지만, 가장 중요한 건 노하우는 가져오되 무조건 따라하지말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변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텔프는 처음봤을 때 리스닝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보이긴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고민을 한다면 오히려 더 편한 시험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다들 어느 한 부분이라도 포기하지말고 원하는 점수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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