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줌마 551회 시험 82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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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및 응시 동기>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40대 아줌마입니다.
휴직 중인데 복직 전에 뭐라도 해볼까 싶어 자격증 시험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영어 점수가 필요하더라고요.
토익이 친숙하기는 하나 이미 마지막으로 본게 15년은 넘었고, 지텔프가 절대평가이며 문법에 강한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시험인것 같아 도전해보았습니다.
<지텔프 에듀를 알게된 계기>
이미 지텔프를 본 신랑덕분에 지텔프에듀에서 첫 강의를 들으면 지텔프 응시료의 50%를 감면해주는 쿠폰을 준다길래 가입을 했어요
지텔프를 처음 해보는거라 강의도 들어볼 겸 50% 쿠폰도 들을겸 "5분 지텔프 패키지(문법)" 강의를 신청했는데요.
수강 시작일자도 지정할 수 있고 강의도 정말 컴팩트하게 들을 수 있어 집중력이 많이 짧아진 40대에게 강추하는 강의입니다
강의료도 1만원 초반대로 부담없이 착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지텔프 준비과정>
1. 문법
저는 지텔프를 봐야지 하고 마음먹은 후에 2주정도의 준비시간이 있었고요. 공부시간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루 30분~40분 정도씩했고 첫 주에는 문법강의를 듣고, 2째주에는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하루는 문법, 하루는 리스닝, 하루는 독해 이런식으로 풀어서
시험보기전에 2회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제일 먼저 문법 공부를 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지텔프 문법은 나오는 문제들이 정형화 되어 있어 정말 점수챙기기 좋은 것 같아요.
5분 지텔프 패키지(문법)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가정법은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문장 제대로 하나 외워두는걸 추천드려요.
If I were you, I wouldn't worry about it.
(내가 너라면 그런 걱정 안할텐데..)
이 문장은 저 중학생때 가정법 배울 때 예문인데 하도 달달 외워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거든요.
근데 가정법은 이런 저런 공식 외우는 것보다, 기본 문장 하나 제대로 외워두면 6문제는 문제 없어요.
앞에 과거동사 나오면, 뒤에 would 동사 구나 이렇게 자동으로 되니까요.
2. 청취
청취, 독해와 어휘는 모의고사를 두번씩 풀어보며 시험에 대한 감을 익혔어요.
처음에는 비가 엄청 내렸지만, 두번째 문제풀이에서는 문제에 대한 감을 잡아서 많이 점수가 좋아졌습니다.
일단 지텔프는 틀리게 하기 위한 시험이라기보다 맞추게 해주려는 문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청취나 독해 모두 지문 순서대로 문제가 나오는게 그 이유인데요.
청취도 문제 순서대로 나오니 잠깐 딴 생각으로 몇개 놓치더라도 다시 이어서 풀수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문제풀이를 몇번 해보며 감을 잡으시고 청취가 너무 약하다 하면 쉐도잉 (들으며 따라 말해보기) 하시면 전반적인 리스닝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3. 독해
제 영어공부법이기는 한데 일단 문제는 시간을 제한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채점을 하면서 독해를 꼼꼼하게 복습해요. 해석이 안되는 문장도 다시 한번 문장구조를 찾아보고요. (주어는 어딘지 동사는 어디있는지, 내가 왜 헷갈렸는지)
어휘는 사실 이번에 많이 틀린 편이라 민망하기는 하지만 밑줄 쳐진 단어를 전혀 모른다 하더라도 밑줄부분에 선택지를 대입해보는 것만으로도 꽤 많이 맞출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모르는 _________change 라는 부분이 나오면, 선택지를 보고 하나씩 대입해보는데 밑줄친 단어를 전혀 모른다 하더라도 change에 어울릴만한 단어가 사실 몇개 없어요.
변화랑 어울릴만한 단어는 보통 "놀라운" "엄청난"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에 맞는 단어를 선택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답선택 확률이 많이 올라간답니다.
<지텔프 응시 후기>
어제 성적발표가 된 551회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학교라는 곳을 가봤는데 참 시설이 좋더라고요. ㅎㅎ
시험 때 도착해야 하는 시간과 마지막 입실시간이 있는데요. (2시 20분까지 도착해야하고 2시 50분이후는 입실불가)
저는 2시 22분정도 도착했는데 이미 꽤 많이 와서 보고 계시더라고요.
첫 시험이신 분들은 OMR 체크도 있고 해서 가급적이면 마지막 데드라인 시간보다는 여유롭게 도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방송 들으면서 OMR 기입하는데도 꽤 낯설어서 감독관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었네요
1. 문법 (체감난이도는 중상)
이미 말씀드렸지만 지텔프는 문법으로 나오는 문제가 정해져 있어서 정말 점수 챙기기 좋은 시험같아요. 또 제가 문법에 강한 편이기도 하고요.
시험 직전까지 외운게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ing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그리고 시제에 어울리는 앞뒤 표현들을 외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가 외우지 않은 부분에서 to, ing 동사들이 나와서 여기서 두문제나 틀리는...ㅎㅎㅎ
문법은 기본적으로 공식을 다 암기하시고, to ing 동사들은 꼼꼼히 외워주세요. 틀린개수를 보니 시제쪽에서도 2개정도 틀린 듯한데 뭐가 틀렸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시험을 본다고 하더라도 to, ing 동사들과 시제 부분을 꼼꼼히 외울것같습니다.
일단 나오는 개수도 많고요.
이 부분은 자기가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청취 (체감난이도 측정불가 ㅋㅋㅋ)
문법에서 ing, to 부분에서 멘탈이 털린 후에 청취로 이어지니까 솔직히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ㅠㅠㅠㅠ
원래도 청취는 약한 편이기도 합니다만 딴 생각하다 흐름을 많이 놓쳤어요. 놓고 놓치더라도 다시 정신차리면 뒷부분이라도 맞출 수 있는 구조라 다행이긴 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멘탈털리더라도 한문제라도 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해보세요 ㅠ
아무튼 청취는 실력보다는 듣다가 하나 들으면 찍고 이런 식으로 풀었어요.
그리고 두사람이 나오는 문제에는 남자 여자 이름이 뭔지도 밑에 적어놨어요. 은근히 남자에 대한 문제같은데 여자에 대한걸 질문한다거나 식의 꼬임은 있었던 것같아요.
이번에도 남자인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한참 말하고 여자는 잠깐 슥 말했는데, 여자에 대한걸 물었던 문제가 있었던것같아요. ㅎㅎ
3. 독해 & 어휘 (체감난이도 독해는 중, 어휘는 상)
독해는 물론 어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꼰 문제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빙하기에 대한 지문이 나오는 3번째 지문은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쉽다고 느껴졌어요.
쉽다고 느껴진 가장 큰 이유가 패러프레이징이나 꼬는 문제가 적어서 그랬던 것 같고요. 처음에 허겁지겁 풀었었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남아서 꼼꼼히 풀려고 했고 애매한 부분은 별표표시했다가 한번 더 읽고 마지막에 체크했어요. 또 어휘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어요. 보통은 위에 공부방법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선택지를 대입해보면 대략 풀리는데 이번에는 대입해봐도 느낌이 안 오는 문제가 꽤 있었네요.
<지텔프 응시 결과>
가채점 결과 기억이 안나는 애매한 것들이 다 틀려도 70점대라 목표점수인 65점은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결과를 보니 82점으로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ㅎㅎ 애매한 것들(=찍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 것들) 중에서도 꽤 많이 맞은 것 같아 그야말로 찍신이 내려주셨구나 싶더라고요. 자신있었던 문법이 85점으로 목표 점수보다는 낮았고 청취가 65점으로 현장에서 멘붕이 왔던 것 보다는 정말 찍은게 잘 맞은 과목이었어요. 독해/어휘가 93점으로 독해는 다 맞고 어휘에서는 2문제정도 틀렸는데, 풀면서 '지텔프는 점수 주려고 노력하는 시험이다' 라고 되뇌이면서 차분하게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40대라 뭘 새로 시작하기도 힘든데 영어마저 발목을 잡으면 안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지텔프는 정말 좋은 시험인 것 같아요. 또 꼭 뭔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더라도 일단 점수를 만들어놓으면 뭐든지 활용할 수 있으니 한번 봐두면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40대 아줌마입니다.
휴직 중인데 복직 전에 뭐라도 해볼까 싶어 자격증 시험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영어 점수가 필요하더라고요.
토익이 친숙하기는 하나 이미 마지막으로 본게 15년은 넘었고, 지텔프가 절대평가이며 문법에 강한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시험인것 같아 도전해보았습니다.
<지텔프 에듀를 알게된 계기>
이미 지텔프를 본 신랑덕분에 지텔프에듀에서 첫 강의를 들으면 지텔프 응시료의 50%를 감면해주는 쿠폰을 준다길래 가입을 했어요
지텔프를 처음 해보는거라 강의도 들어볼 겸 50% 쿠폰도 들을겸 "5분 지텔프 패키지(문법)" 강의를 신청했는데요.
수강 시작일자도 지정할 수 있고 강의도 정말 컴팩트하게 들을 수 있어 집중력이 많이 짧아진 40대에게 강추하는 강의입니다
강의료도 1만원 초반대로 부담없이 착한건 말할 것도 없고요.
<지텔프 준비과정>
1. 문법
저는 지텔프를 봐야지 하고 마음먹은 후에 2주정도의 준비시간이 있었고요. 공부시간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루 30분~40분 정도씩했고 첫 주에는 문법강의를 듣고, 2째주에는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하루는 문법, 하루는 리스닝, 하루는 독해 이런식으로 풀어서
시험보기전에 2회의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제일 먼저 문법 공부를 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지텔프 문법은 나오는 문제들이 정형화 되어 있어 정말 점수챙기기 좋은 것 같아요.
5분 지텔프 패키지(문법)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가정법은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공식을 외우기보다는 문장 제대로 하나 외워두는걸 추천드려요.
If I were you, I wouldn't worry about it.
(내가 너라면 그런 걱정 안할텐데..)
이 문장은 저 중학생때 가정법 배울 때 예문인데 하도 달달 외워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거든요.
근데 가정법은 이런 저런 공식 외우는 것보다, 기본 문장 하나 제대로 외워두면 6문제는 문제 없어요.
앞에 과거동사 나오면, 뒤에 would 동사 구나 이렇게 자동으로 되니까요.
2. 청취
청취, 독해와 어휘는 모의고사를 두번씩 풀어보며 시험에 대한 감을 익혔어요.
처음에는 비가 엄청 내렸지만, 두번째 문제풀이에서는 문제에 대한 감을 잡아서 많이 점수가 좋아졌습니다.
일단 지텔프는 틀리게 하기 위한 시험이라기보다 맞추게 해주려는 문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청취나 독해 모두 지문 순서대로 문제가 나오는게 그 이유인데요.
청취도 문제 순서대로 나오니 잠깐 딴 생각으로 몇개 놓치더라도 다시 이어서 풀수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문제풀이를 몇번 해보며 감을 잡으시고 청취가 너무 약하다 하면 쉐도잉 (들으며 따라 말해보기) 하시면 전반적인 리스닝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3. 독해
제 영어공부법이기는 한데 일단 문제는 시간을 제한하고 빠르게 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채점을 하면서 독해를 꼼꼼하게 복습해요. 해석이 안되는 문장도 다시 한번 문장구조를 찾아보고요. (주어는 어딘지 동사는 어디있는지, 내가 왜 헷갈렸는지)
어휘는 사실 이번에 많이 틀린 편이라 민망하기는 하지만 밑줄 쳐진 단어를 전혀 모른다 하더라도 밑줄부분에 선택지를 대입해보는 것만으로도 꽤 많이 맞출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모르는 _________change 라는 부분이 나오면, 선택지를 보고 하나씩 대입해보는데 밑줄친 단어를 전혀 모른다 하더라도 change에 어울릴만한 단어가 사실 몇개 없어요.
변화랑 어울릴만한 단어는 보통 "놀라운" "엄청난"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에 맞는 단어를 선택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답선택 확률이 많이 올라간답니다.
<지텔프 응시 후기>
어제 성적발표가 된 551회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학교라는 곳을 가봤는데 참 시설이 좋더라고요. ㅎㅎ
시험 때 도착해야 하는 시간과 마지막 입실시간이 있는데요. (2시 20분까지 도착해야하고 2시 50분이후는 입실불가)
저는 2시 22분정도 도착했는데 이미 꽤 많이 와서 보고 계시더라고요.
첫 시험이신 분들은 OMR 체크도 있고 해서 가급적이면 마지막 데드라인 시간보다는 여유롭게 도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방송 들으면서 OMR 기입하는데도 꽤 낯설어서 감독관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었네요
1. 문법 (체감난이도는 중상)
이미 말씀드렸지만 지텔프는 문법으로 나오는 문제가 정해져 있어서 정말 점수 챙기기 좋은 시험같아요. 또 제가 문법에 강한 편이기도 하고요.
시험 직전까지 외운게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ing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그리고 시제에 어울리는 앞뒤 표현들을 외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가 외우지 않은 부분에서 to, ing 동사들이 나와서 여기서 두문제나 틀리는...ㅎㅎㅎ
문법은 기본적으로 공식을 다 암기하시고, to ing 동사들은 꼼꼼히 외워주세요. 틀린개수를 보니 시제쪽에서도 2개정도 틀린 듯한데 뭐가 틀렸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시 시험을 본다고 하더라도 to, ing 동사들과 시제 부분을 꼼꼼히 외울것같습니다.
일단 나오는 개수도 많고요.
이 부분은 자기가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청취 (체감난이도 측정불가 ㅋㅋㅋ)
문법에서 ing, to 부분에서 멘탈이 털린 후에 청취로 이어지니까 솔직히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ㅠㅠㅠㅠ
원래도 청취는 약한 편이기도 합니다만 딴 생각하다 흐름을 많이 놓쳤어요. 놓고 놓치더라도 다시 정신차리면 뒷부분이라도 맞출 수 있는 구조라 다행이긴 했습니다.
혹시 저처럼 멘탈털리더라도 한문제라도 듣는다는 생각으로 집중해보세요 ㅠ
아무튼 청취는 실력보다는 듣다가 하나 들으면 찍고 이런 식으로 풀었어요.
그리고 두사람이 나오는 문제에는 남자 여자 이름이 뭔지도 밑에 적어놨어요. 은근히 남자에 대한 문제같은데 여자에 대한걸 질문한다거나 식의 꼬임은 있었던 것같아요.
이번에도 남자인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한참 말하고 여자는 잠깐 슥 말했는데, 여자에 대한걸 물었던 문제가 있었던것같아요. ㅎㅎ
3. 독해 & 어휘 (체감난이도 독해는 중, 어휘는 상)
독해는 물론 어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꼰 문제는 적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빙하기에 대한 지문이 나오는 3번째 지문은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쉽다고 느껴졌어요.
쉽다고 느껴진 가장 큰 이유가 패러프레이징이나 꼬는 문제가 적어서 그랬던 것 같고요. 처음에 허겁지겁 풀었었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남아서 꼼꼼히 풀려고 했고 애매한 부분은 별표표시했다가 한번 더 읽고 마지막에 체크했어요. 또 어휘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어요. 보통은 위에 공부방법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선택지를 대입해보면 대략 풀리는데 이번에는 대입해봐도 느낌이 안 오는 문제가 꽤 있었네요.
<지텔프 응시 결과>
가채점 결과 기억이 안나는 애매한 것들이 다 틀려도 70점대라 목표점수인 65점은 문제없겠다 싶었는데, 결과를 보니 82점으로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ㅎㅎ 애매한 것들(=찍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 것들) 중에서도 꽤 많이 맞은 것 같아 그야말로 찍신이 내려주셨구나 싶더라고요. 자신있었던 문법이 85점으로 목표 점수보다는 낮았고 청취가 65점으로 현장에서 멘붕이 왔던 것 보다는 정말 찍은게 잘 맞은 과목이었어요. 독해/어휘가 93점으로 독해는 다 맞고 어휘에서는 2문제정도 틀렸는데, 풀면서 '지텔프는 점수 주려고 노력하는 시험이다' 라고 되뇌이면서 차분하게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40대라 뭘 새로 시작하기도 힘든데 영어마저 발목을 잡으면 안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지텔프는 정말 좋은 시험인 것 같아요. 또 꼭 뭔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더라도 일단 점수를 만들어놓으면 뭐든지 활용할 수 있으니 한번 봐두면 좋은 것 같아요.
- 다음글첫 시험 73점 감사합니다. 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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