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수험생들에게 팁을 주자면, 문법의 경우 빠르게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푸시길 바랍니다. 

시제의 경우 for 뒤에 시간이 오는지 그냥 명사가 오는지 확인 올바르게 하시고, 

shold생략(동사원형) 문제의 경우 뒤에 목적어가 없어서 수동태가 정답이 되는지 유무랑 suggest that ___ what 문제와 suggest that 주어 ___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이야 짧게 힌트 부분만 썼지만, 급하게 풀고 다른 문제들까지 풀다 보면 저런 거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외우실 때 주요명제결충 + that 이렇게까지만 외우지 말고 주요명제결충 + that + 주어까지 외우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저 문제에서 빈칸 앞에 주어 없는 그거 안 보고 빈칸이 명사 자리인데도 동사원형을 정답으로 고르실 겁니다.

 물론 개수 맞추기 ing3 to3 동.원 2개가 요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 시험 볼 때 갑자기 ing3 to2 동.원3 으로 나올지도 모르니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접속사 문제에서는 뜻이 같을 때, 접속사인지 전치사인지 관계부사인지 구분할 줄 아셔야 합니다.

 물론 시험 볼 때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대비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관계대명사 문제에서는 수동태여서 보기가 목적어가 없어도 완벽한 문장이 되는지 보시고 보기를 넣고 뒤에 목적어가 와서 완벽한 문장이 되어서 

정답이 관계대명사가 아닌 관계부사인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청취는 실제 시험장에서는 대부분 컴퓨터 사인펜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쓰셨던 샤프나 전자 애플 펜슬 보다 훨씬 두껍게 적힙니다. 

여백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문제 적는 것과 보기 해석을 최대한 간소하게 하시고 스크립트에서 모르는 단어랑 발음 꼭 한 번씩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청취는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점을 고려해서 그런지 막 완전히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로만 나오지는 않아서 단어정리 1번씩 하시고 

꼭 본인에게 쉬운 부분(1.3)에서 최대한 익숙해지도록 한 다음에 응시하시기 바랍니다.

 목표점수가 65점 이상이라면 청취에서 득점이 높을수록 독해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다음으로 독해는 단어가 정말 중요합니다. 

단어를 따로 외워야 하지만 정말 그럴 시간이 없다 하시면, 기출문제라도 많이 풀어서 눈에 익숙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과 관련된 팁을 드리자면, 최소한 1번 이상은 시험을 보기 전 기출문제 풀이에서 처음부터 컴퓨터 사인펜으로 한번 표시하면서 시간 재고 푸시고 

시험 당일 고사장에 딱 알맞게 가서 정신없는 그것보다는 미리 가서 여유 있게 있으시다가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길을 잘 못 찾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시험장소가 학교이다 보니 오르막길이 있어서 도착 예상 시간보다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응시 전에 감독관에게 요청할 것은 확실히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있던 고사실의 경우 창문이 열려있고 바람이 불다 보니 커튼 줄이 자꾸 학교 창틀 쇠 부분을 쳐서 울리는 소리가 나서 감독관이 사전에 그것을 묶어놓긴 했습니다. 

혹시 본인이 시험을 보는 데 지장이 있겠다 싶은 점은 감독관에게 반드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수험생들을 배려해서 다리를 떤다거나 문제지를 일부러 크게 소리가 나게 넘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