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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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영어에 흥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막연하게 블로거의 추천으로 지텔프 카페에 가입 후 인강이 포함되는 교재를 구매해서 공부를 하다가 

조금씩 닿을 듯 말 듯 점수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재직중 9개월, 퇴사 후 2개월) 

당시 상황은 직장인으로써 업무와 학업을 꾸준히 병행하기가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달공부하고 점수 미달 시, 2달 쉬고 업무에 치였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목표가 있어 퇴사를 하고 지텔프 주관사의 에듀클래스를 정식으로 결재를 하고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한달 반 만에 목표점수를 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기존 문법은 88점에서 92점이었지만, 인강을 듣고나서 시험을 보니 100점이 나왔습니다. 

청해도 점수가 오차범위가 커서 예측이 어려웠는데 그래도 50점 밑에 점수를 확보했습니다. 청해는 강사님 말씀처럼 쉽게 돌아가는 방법이 아닌 전공법으로 공부하시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보기를 보고 질문을 유추해보고 대화문에서의 키워드를 쫒아서 최대한 흐름을 따라갈려고 하니 내용이 기억에 나고 근거를 두는 답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혹여나 흐름을 놓쳐도 정황상 유추도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파트는 기존에 어휘와 독해력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보카강의를 최대한 들었습니다. 비록 보카집을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해석력을 올리니 정확한 어휘를 몰라도 형용사와 앞뒤문장의 조건으로 유추로 답을 찾았는데 감사히 오답은 1개만 나왔습니다. 

점점 지텔프가 어려워진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늪에 빠진 상황에 드디어 지텔프 65점목표에서 74점을 기록하며 다음 공부로 넘어갈 수 있어서 이번 강의에 대한 만족이 올라갔습니다. 여러 강의와 방법으로 공부를 했지만, 이곳이 저에게 가장 빠른 해결책을 주었습니다. 

저도 점수가 나올 듯 말듯한 상황을 겪으면서 수험생의 조급함을 느꼈습니다. 

이전 시험에서 너무 긴장하고 본 이후, 결과가 안 좋았던 기억에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놓고 문제를 푸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해당 회차에 시험준비는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꾸준히 하면 결과는 나온다는 점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도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준비했던 실력을 믿고 편안하게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