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둘을 낳고 키우며 육아를 하며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굴리던 그냥 엄마입니다.

올해부터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학하게 되었고, 제게 빈 시간이 생겨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동생의 추천으로 경찰 간부 후보생 시험, 감정평가사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이라..(이전 토익 시험을 봤을 때 발사이즈)

지텔프 시험에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보기 시작했어요.

문법, 독해, 듣기 세 분야의 점수를 평균내서 점수를 낸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웠고, 듣기 부분을 너무나 힘들어하던 제게 그나마 문법이라는 희망을 품고 목표 점수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설명을 보았습니다.

그 설명을 읽자마자 망설임 없이 지텔프에듀에 가입해서 환급반을 결제했습니다.

처음 본 시험이 23점이었는데 (부끄럽네요 ㅎㅎ) 한달 반 공부하고 1월23일 시험장에서 63점을 맞았네요.

실제 지텔프 시험에서 문법을 98점 맞았어요 ㅎ부끄럽지만 제 인생 최고의 점수같네요 

65점을 목표로 했다기보단 뭐라도 해보자 하고 마음먹고 본 시험이 사실 100프로 환급에 너무나 가까운 점수(63점)이라 아쉬운 마음 반, 그래도 뿌듯한 마음 반입니다.

동생이 알려준 시험 중,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격시험을 슬슬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모두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전 날 부족한 부분 체크하며 혹시나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연습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시험 전 날 모의고사 2회 쳤을 땐 문법을 계속해서 5개씩 틀려서 좌절했는데,

시험장에서 98점 맞은걸 보면 아마도 하나 틀린 것 같아요 ㅎ

저도 하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오랫만이라 너무나 즐거웠고 저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점수를 맞길 간절히 바라면서 이 글을 줄이겠습니다~